안녕하세요?

급한 분들을 위해 질문부터 적습니다.

공시지원 받고 69요금제 6개월 유지 후 33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공시지원금은 이미 69요금제에 맞게 받은 것인데

33요금제의 공시지원에 맞게 18개월치 토해내야 하나요?

예를 들면, 69요금제 공시지원금 : 391,000 / 33요금제 공시지원금 : 276,000 이면,

비율로 따져서 (391000-276000)*18/24 = 86250 원을 토해내야 하나요?

--------------------------------------------------------------------- 여기부턴 장문입니다.

폰 바꿀 때 잠깐씩 뽐뿌에서 정보 얻어가는 초보입니다!

부모님이 조만간 여행 가시는데, 남는 건 사진 뿐인지라 어머니가 쓰고 계신 S6를 S9으로 바꿔드리려고 합니다.

SKT 기변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어머니는 스몰 요금제면 충분하시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거 정리할테니 혹시 여유 있으신 분은 틀린 부분이 없는지 검토 부탁 드립니다!

1. 강변 가서 사고, 69요금제 6개월 유지하는 것 (무부 기준)

6개월 69요금제 쓰고, 18개월을 33요금제로 쓰면 선약 메리트가 없음, 공시로 가야 함 (공시 391,000 / 선약 252,120 할인)

69요금제로 계약하면 33요금제로 계약하는 것보다 공시지원금에서 이득이 있지만, 폰 요금을 216,000원이나 더 내야함

공시지원금 차액과 핸드폰요금 차액을 따져보면 69요금제 6개월 유지해주는 대신 101,000원을 받아야 본전임

(이것보다 더 받아내야 강변 가는 메리트가 있음)

* 대충 현금완납 35로 쇼부 본다고 해야 115,000원 싸게 사는 꼴임 (저랑 어머니의 교통비, 수고비, 감정노동 생각하면 그게 그거일듯)

2. 자급제폰 구매

대충 봤지만, 하이마트에서 이래저래 할인받으면 핸드폰 판가가 200,000 정도 까임 (더 싼 데가 있는지는 안 알아봤습니다!)

알뜰통신사 통해서 폰요금을 더 깎아서 SKT의 33요금제 공시지원금 276,000 대비 모자라는 금액을 메꿔야 할듯

어머니가 알뜰통신사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불편하실 것 같아서 제외할 예정

3. 티다에서 33요금제용 공시지원 받고 구매

공시지원금 276,000 할인만 받고 구매하는 대신, 요금제는 처음부터 33으로 사용 가능

(33요금제는 공시가 선약보다 낫습니다)

4. 어머니가 지금 사용 중이신 S6는 Edge 버전이었던 것 같은데..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중고폰 매입행사 중이라서

기존 폰 팔면 129,000 (폰에 문제 있으면 60,000) 받을 수 있음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질문에 답해주신 분들, 장문 다 꼼꼼히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