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현재 SKT의 BAND데이터퍼펙트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SKT 114와 수많은 통화를 하면서, 수많은 발바꾸기와 극악의 단어사용에 대한 조심성덕분에, 앞으로 드리게될 말씀에 대한 사전 조건을 먼저 정리해드릴게요.(계속 따져물으니까 허용이되지 않는다- 가 차단-과 다르다고 우기더군요^^ 나중에 이 글 퍼지고 말바꾸기 당하기 싫어서 지금부터는 상담사가 사용하던 단어로만 기술 하겠습니다)
조건은 이렇습니다
- 사용요금제: SKT BAND데이터퍼펙트
- 요금제조건: 기본제공 11GB + 매일2GB 추가제공 + 이후 속도제어된 상태로 데이터 무한 사용 가능
누구나 가입할때, 기본제공 11GB를 다쓰고도, 매일 2GB를 더 주고, 이후 속도제한된 상태로 데이터가 무한 이용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으면 = 데이터를 많이 필요로하지 않는 모바일메신저 음성통화(이하 보이스톡이라 하겠습니다) 정도는 아주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KT의 BAND데이터퍼펙트 요금제는 "기본 11GB가 소진되면, 보이스톡이 허용- 되지 않습니다". (차단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차단과 허용되지 않는다는 다르다고 빡빡 우기더군요...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 흠 머여튼...)
참고로 말씀드리면 위의 대답은 결론입니다. 여러번, 수십분의 통화끝에 받아낸 답변이에요.
최초 상담시에는 저런 사실도 안 밝히고 불편이 많으셨겠다-는 ARS식 답변만 반복하더라구요.
SKT가 보이스톡을 막아논거면 나는 다른 통신사로 갈 것이고, 막아논게 아니라면 이동통신품질을 개선해주면 되는 문제 아니냐-라고 주장했더니, 엉뚱하게 상위요금제 카드를 꺼내들더군요. "상위요금제로 가면 해당문제가 해결"된다고 더 높은 요금제 가입을 권유하더라구요.
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핵 포기 할테니 돈달라? 핵은 원래 가지면 안되는 것입니다만???
그래서 품질문제면 SKT가 해결하면되지 왜 나보고 돈 더내라고 하냐- 고 따졌더니,
"고객님 정보 조회해보니 지금 약정이 걸려있지 않다. 약정을 거시면 오히려 싸진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약정을 극혐합니다. 성격이 그래요. 어디 묶이는거 싫어서 약정안하거든요. 그래서제가 약정하고 안하고는 내 권리이고, 이동통신품질은 그쪽 문제인데, 왜 약정얘기를 꺼내는지 모르겠다- 고 답변했더니, 그제서야 이실직고 하는게 "현재 사용하고계신 요금제 안에서는 기본데이터소진시 보이스톡이 허용되지 않도록 설정되어있다- 는(차단의 돌려돌려 동의어 같습니다만??? 일단 단어를 그렇게 사용해달라고 하니...)는 답변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찾으시는 분들은 해당 요금제가 = 보이스톡 무제한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고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문뜩 드는 생각이, 통신사 하나로 가족전화 인터넷 방송 등등 엮어서 약정하는거 진짜 위험하겠더라구요.
SKT에서 인터넷할인해준다길래, KT쓰다가 인터넷+이동전화 묶어서 가입했습니다. 당연히 이동전화와 인터넷이 묶여있구요.
한쪽 탈퇴하면 다른한쪽의 할인혜택이 사라집니다.
저는 해외분들과 자주통화해서 보이스톡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보이스톡이슈로 SKT탈퇴하면 인터넷할인혜택이 피해입습니다.
그 할인혜택없어지면 그동안 장기사용으로 할인혜택 받으며 쭉써왔던 KT인터넷이 되레 싸집니다.
상위요금제로 가면 저는 약정노예를 하거나, 돈을 더 내야되고, 돈을 더내면 SKT로 인터넷을 묶어서 절감했던 비용이 사라집니다.
원래 인터넷KT 이동전화SKT조합이 되레 싸지는 거죠.
이래서 통신사결합상품은 함부로 덜컥 가입하면 안됩니다. 몸이 무거워지면 옮기기가 어려워져요.
1월 10일 SKT 114에 문의하면서 녹음해논 증빙도 가지고있습니다.
사진만 올릴 수 있게되어 있네요... 음성파일은 어떻게 올릴 수 있을 까요...ㅎㅎ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Mystery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