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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스마트폰이 처음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폰 구매에 별 관심이 없던 성격이었습니다.
핸드폰은 가성비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고 굳이 귀찮게 발품을 팔아서 비싼폰을 싸게 사느니 보급형 폰을 그냥 정직하게 파는곳에서 사자라는 마인드였죠.
그런데 이번에 나온 갤럭시 노트 10+가 끌려서 처음으로 플래그쉽 폰을 사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저런 마인드였다보니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일단 부딛히고 보자라는 마음으로 9일 집 근처 T 프리미엄 스토어 대리점에 들어가봤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이것저것 설명하긴 하는데 딱히 이해가 되진 않고...
결국 2년인 시점에서 가장 싸게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물었는데 뭔가 할부 이야기만 하고
사용 데이터는 한달에 5기가도 안되는데 프라임 요금제로 권유하고...
카드 할인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실적 채우는거부터 뭔가 귀찮은 느낌이 들고...
찜찜하긴 했지만 사실 손해보더라도 금액차가 십몇만원대라면 별로 상관 없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그 자리에서 사전계약을 넣었습니다.
그래도 호구는 잡히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하고 뽐뿌도 처음 가입하고 인터넷에서 이것 저것 조사하고 유튜브도 보고 나니까
아직도 완전히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T 프리미엄 스토어 직원이 설명했던 공시지원금과 카드 할인은 어차피 기본인거고
결국 중요한건 직원이 한마디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보조금이 규모가 몇십만원까지 될수 있는거 같더라고요.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일정기간 가입을 통해 나오는 금액중 얼마만큼을 고객과 나누어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사전예약이라 나중에 실질적인 결제를 할때 정확한 판매조건을 확정하려고 말을 안한 것 같기도 하지만
색상 변경으로 어차피 내일 한번 찾아가려고 했는데 이거는 사전예약이라 여유 시간이 없었거나,
시간이 있었어도 제가 추가로 조사를 안했으면 그대로 호구 잡혔던 거라고 보면 되나요?
(다행히 직원이 딱히 선수금이나 신분증을 요구하진 않았습니다.)
T 프리미엄 스토어라고 해서 SKT 직영도 아니고 결국 대리점이라는 것도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대리점이면 적어도 기본은 해주려는 척은 했어야 하는게 맞는건지요?
추가 질문)
만일 보조금 이야기를 했을때 얼마정도 가능할지 내일 대략적인 견적을 물어보긴 할건데
대충 요금제 유지와 부가서비스 같은 조건을 맞출때
대강 몇십만 정도 지원을 해주면 그냥 받아들이고 사전예약을 진행하는게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차이가 뽐뿌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사는곳보다 약 10만원 높은 정도라면 그냥 시간을 더 쓸바에 빨리 넘어가고 싶어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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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소하시고 성지 라는곳 좌표 받아서 예약하는게 얼추 발목 정도는 맞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