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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이프 폰을 바꿔주기위해 신도림을 갔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폰을 사는 거라 몇일 포럼 등에서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벼락공부의 부작용인지 뭐에 씌인건지 큰 실수를 했네요.
처음에는 ㅋㅌ ㄱㅂ 노트10 작은거 ㅎㅇ20이하를 원한다고 제시했고, 그쪽에서는 ㄹㄱ ㅂㅇ 면 75요금제로 조건 맞춰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나중에 계약서 작성할때 ㅇㅈ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ㅎㅇ80에 48개월 납부로요. 월 납부금이 75로 동일하다는 말에 긴가민가 하다가 사인을 해버렸는데 집에와서 계약서를 제대로 살펴보니 75요금제 25%할인되는 18750원을 ㅎㅇ 80에 48개월 할부로 해서 18750으로 대치한거더군요. 게다가 19만원은 또 이체하라고 해서 해버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노트10 작은거 할원 80 48개월 할부 + 19만원 계좌이체로 납부까지 해버렸습니다.
시세로 볼때 얼마나 손해본건지 갑갑하네요.
내일 찾아가서 계좌이체한 19만원만이라도 돌려받도록 협상해 보고 아니면 계약철회를 시도해 볼까 하는데 참 맘이 복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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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은호구당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