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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과 V30에 이어 현재 자급제 V40 쓰고 있습니다.
요번에 선택약정 1년도 끝났고, 통신사를 아예 SK로 옮길 예정인데,
지금 지갑사정도 안좋고, 5G의 비싼 요금제와 아직 안정적으로 깔리지 않은 망상태 때문에
5G폰과 요금제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가는걸로 마음먹고, 기존 LTE폰으로 1년씩 선약하면서 상황을 살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엘폰을 선호하는지라 G8이 현재 고를 수 있는 폰의 최대치인데..... 대략 50여만원 정도 들더군요.
G8로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V40 1년 더 쓸까요?
1. G8로 넘어간다. 845보다 강려크한 855. 배터리 용량도 훨씬 큼. 쓰고 있는 V40 중고로 파는걸 감안하면 대략 20여만원에 사는 꼴
2. V40 그냥 쓴다. 지금 배터리타임에 굉장히 불만이 많긴 하지만 작년말 플래그십 모델로 충분히 내년까지 쓸만한 성능.
가뜩이나 연말 플래그십인 V40 중고가격도 헬지 디스카운트로 똥망인데, 연초 플래그십인 G8은 1년 후 중고 되팔기에 굉장히 민망한 가격이 될 것.....
V40 배터리 타임이 V30과 같은 느낌을 안줘서 굉장히 고민되네요..... V30의 느낌만 줬어도 그냥 묻고 더블로 2년까지 갈텐데.
새삼 V30이 엄청난 명기였었다는게 체감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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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라도 상관없다면 g8 추천드려요
어차피 통신사 이동하는거 번이 혜택 버리기도 아깝고, g8이면 저가 요금제로도 구매할 수 있어 괜찮아요
선약 못 받는다는 점 하나가 아쉽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