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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 믿는 편입니다.
편안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한달 내야하는 요금이 무제한을 써도 총 8만원 이니까, 기계갑 없이 사는 것 치고 괜찮은 조건이라고 설득 당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쉽사리 네네.. 해주세요 했는데
5개월 정도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통신사 할인만 받고 다른 할인을 받지 못한 채 4년이라는 수수료+기계값을 내고 전액 지불해야 되는 것을 알았습니니다.
처음에도 이말에 의구심을 갖기는 했지만 2년 약정 끝나고 다시 방문하면 현금지원이 가능하다는 말에 괜찮네 하고 넘어가 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반납조건 아니면 해줄 이유가 없는거더라구요. (기기반납조건이라는 말을 해주진 않았습니다.)
이미 족쇄를 차버렸고, 구매의사결정에 있어 다 제 탓, 제 몫이지만.. 참 친구들에게 추천해준 제가한심스럽습니다.
족쇄 풀고싶은데 2년 후에 남은 기기 완납하고 그냥 다른 핸드폰 사면 되는걸까요?
4년 할부를 2년이 지나고 완납할 때 패널티 같은게 있을까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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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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