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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최근에 핸드폰 진동으로 무심결에 바꿔놓으셨다가 전화오면 소리가 안난다고 핸드폰 고장났다고 자주 하셨는데 제가 집 비운 사이에 또 핸드폰 소리가 안나니까 대리점에 물어보러 가셨다가 핸드폰을 교체해오셨더라구요 ㅠㅠ
최근에 경계성 인지장애가 오셔서 혹여나 사기 당했나 싶고..
kt 홈페이지 보니까 lg 벨벳은 단말기 할인 받으니까 0 원이더라구여..
근데 4개월간 9만원 내시면
이후 기기값 포함 25000원 내시면 2 년 후 교환 해드린다고 명시돼있고
할머니는 평소에 전화 문자 잘 안쓰시고 데이터는 매 달 1g 쓰시다가 최근에 유투브 보신다고 2 달 가량 요금 4만원 나오셔서 제가 집에 와이파이 설치해드렸습니다 !
대리점과 전화 해보니
할머니가 대리점 가셔서 핸드폰이 전화가 잘 안된다 하셔 약정 사항 다 안내 드리고 변경 해드렸고
요금제도 유튜브를 많이 보신다 하셨는데 근래에 공유기 설치 하셨다 하셔서 저렇게 해드렸다.
핸드폰 개통 철회는 법적으로 불가능하고 정 원하시면 약정 사항 변경해드리겠다.
라고 하셨는데 .. 제가 핸드폰에 대해 잘 몰라서 질문 드려요 ㅠㅠ 대리점 측에서는 조건에 맞게 최대한 잘 변경해드렸다고 하는데.. 계속 의심이 가서요 ㅠㅠ 정말 잘 계약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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