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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기숙사에 인터넷+티비 설치해서 잘썼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리모델링하면서 선을 철거해버려서 재설치하려고 기사님을 불렀더니 설치 규정이 바껴서 예전처럼 노출선으로 설치하는게 불가하다면서 저보고 전화단자를 찾아내라고하더군요.
솔직히 개짜증났지만 좋게좋게 해결하고 싶어서 알아봤습니다. 근데 기숙사가 지어진지 오래되서 담당자도 내용을 모르더라구요. 이것도 이해는 되요. 담당자가 뭔 잘못이 있겠어요.
설치할 방법이 없으니 해지하고 딴데 가입하려고 고객센터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위약금을 물라고 하네요. 3년약정이라...
내가 설치를 못하게한것도 아니고 잘쓰던거 다시 설치 해달라는데 그건 못해준다 해지해달라니 위약금 물어라. 이게 말이되나요? 이때부터 열이 받아서 팀장바꿔 시전했는데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해지는 어쩔 수 없는것 같고 위약금도 내야 하는데 내 사정이 억울하니 팀장 재량으로 얼마 챙겨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얼마 받아야 손해가 안날지 계산하는것도 저희가족이 전부 LG쓰고 있어서 딴데가면 무조건 손해일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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