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형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이폰 약정이 8개월 남았는데 통화가 너무 병맛이라 그냥 피처폰으로 바꾸기로 했답니다.
휴대폰 백화점인가? 암튼 거기서 어제 피처폰으로 기변했는데
가게에서 아이폰을 반납하라고...당연하게 말했답니다. 반납하고..보상같은 것도 없이 그냥 왔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할부금은 그대로 8개월이 나가는데 쌩기기를 반납한게왠지 당한것 같아서
가게로 전화를 했답니다.
처음에는 "기기변경하셨으니 당연히 반납하는 겁니다"라고 하다가 형이 계약서에 그런 내용 있냐고 물어보니
말을 바꿔서 "꼭 반납안하셔도되는데 대신에 8만원 내셔야합니다."랬답니다.
보상받은 것도 아니고 약정 8개월 남았으면 기기할부금이야 어차피 나가지만 굳이 돈이 더나간다면
24개월 약정 보조금에서 8개월을 못썼으니 그만큼만 더 내면 될건데 왜 폰을 가져가는지 의심스럽다고 하네요.
그리고 약정보조금이 8개월 이면 8만원인지도 궁금하답니다.
마지막으로..계약서도 그 가게에서 안줬다고 합니다. 분명 보상기변아닌 일반기변인데 폰 반납이냐고 열받아하네요.
일단 KT고객센터전화해서 설명할건데....아이폰 반납해야 하나요? 8개월 남은 약정 해지금이 8만원 정도 되나요?
아니면 가게에서 장난친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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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장난친거같은데요 기기반납조건으로 8만원이라는건없습니다 원래판매자들 그런폰받아다가 중고시장에팝니다 님에게받아서 팔어먹으로고하는거죠 그러니 오프라인가서사는건 어떻게는당하고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