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기변 제한이 93일인 갤럭시탭을 구입했습니다.
3개월후 해지하여 공기계 만들 생각 없고 요금제만 PDA요금제로 바꾸어서 2년 꽉 채울 예정입니다.
한마디로 공기계 팔아먹거나 할생각없이 계속 실사용할겁니다.
그런데 7월1일자로 PDA요금제로 바꾸게 되면 데이터 이용에 애로점이 많네요.
마침 저에게 무제한 데이터쉐어링 유심이 한개 있어서 이걸 사용할까 싶은데요.
알아본 바로는 SKT 데이터쉐어링 유심은 IMEI체크를 하지 않아서 이걸 꼽으면 기기가 유심기변상태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기기가 그냥 꺼진 것처럼 전산상 인식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외출할때 정도만 탭을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에 길면 8시간 정도만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넣어서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엔 정상적으로 개통시 받은(PDA요금제에 가입되어있는) 유심을 넣
어서 충전도 하고 인터넷이 필요치 않은 게임같은것도 하고 할 생각입니다.
판매자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아마도 안된다고 할것이 분명할텐데요. 만약 판매자의 유심기변제한의 목
적이 3개월 내에 구매자가 실수로 다른 번호의 USIM을 갤탭에 꼽거나 갤탭의 유심을 다른 기기에 꼽아서
통신사에서 지급하는 장려금을 환수당할까봐 그런것이라면 어차피 저의 경우 기기를 재판매 목적으로
구입한 것도 아니고 3개월 사용하고 바로 해지할 것도 아니고 2년 꽉 채워서 쓸 생각이기 때문에 실사용을
위한 목적으로 간간이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혹시라도 이렇게 데이터쉐어링 유심을 넣고 사용하는 경우에도 판매자에게 불이익이 간다면 그렇
게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판매자에게 불이익이 없는 경우에만 말씀드린 것처럼 사용하려 하는데, 고수님
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판매처에 물어보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판매처에서는 당연히 안된다고 말할테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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