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동안 어머니 핸드폰은 제가 직접 사서 가지고 있다가 바꿔드렸는데
이번에 어머니가 쓰시던 폰이 갑자기 고장나는통에 아버지께서 독단적으로 공짜폰이라고 근처 대리점에서 하나 해오셨더군요.
오랜만에 집에 내려와서 확인해보니깐
기존통신사가 SKT여서 코비F 신규로 shc-w930 가입해서 기존 회선은 에이징해서 3개월 동안 해지하면 안되고
3개월 묵혀야하고 대충 묵혀야되는 폰 3개월 합산 기본 요금만해도 4~5만원 사이
추가적으로 신규회선 가입비 4만원 다 분납처리 되어 있고
할부원금 24개월 15만9000원에 24개월에 17만원 약정 걸려있네요.
그것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지만 (찾아보니 코비F 출고가가 37만 4천원이더군요.)
어머니께서 통화만 쓰시는데 요금제는 올인원에 + 퍼펙트콜에 컬러링까지 되어 있네요.
가입한지 11일 됐지만 개통철회 이런 건 저도 귀찮고 복잡하고 우선 요금제 변경이나 하려고 생각중인데
분명 그런 요금제 가입해서 리베이트 받을텐데 지금 114걸어서 원하는 요금제 변경하면 가입자에게 불이익 같은 건 없을까요?
(아마 저희 아버지 휴대폰 사온 날 그 직원은 회식했을 것 같네요.)
지금 쓸데없이 낸 요금 보면 차라리 기변하는게 오히려 싸고 마음편해보이는데 이건 생각하면 할 수록 화가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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