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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질문 입니다.

KT 2g 폐지 문제 요즘 이슈던데 궁금한 것좀 가르쳐주세요~7

등록일 2011-11-20 22:48
조회수 122

레어릭 님은 휴대폰질문 에서 총 게시물 : 54 개, 완료한 것 : 52 개, 답변없는 것 : 14 개, 완료율 : 96 % 입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좀 가르쳐주세요. 여기 분들은 제가 궁금한 거 해결해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 기사글 보면 2g를 고수하시는 분들, 비싼 요금제를 쓰기 싫다는 이유가 재법 보이던데 2g요금제가 그렇게 많이 싼가요? 정액제말고도 표준 요금제가 있는데, 이 것과 비교해서 얼마나 저렴한지 궁금합니다.
2. 번호 전환시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2년간은 자신의 새로운 번호를 알리는 기한을 둔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지원금을 지원하여 여러 기관에 자신의 번호를 알리는 비용을 지원하는데 현 수준으로 대략 14만원 수준은 되어 보이던데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가요? 어느 정도의 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 휴대폰 번호가 자신을 나타내는 고유번호라고 하시는 분들이 2g가입자 분들 사이에는 많다고 들었습니다. 휴대전화 번호가 이전 번호와 연결되는 서비스가 존재함에도 꼭 유지되어야할 대표성을 띄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지인들이 많지만, 번호를 다 외우면서 기억하지는 않거든요. 저장해두고 그 이름으로 번호를 알거나, 자주 연락을 주고 받으면 뒷 네자리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11자리의 번호가 이런 대표성을 갖는게 실질적인지 궁금합니다.
4. 번호통합 정책이 그렇게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통신사 간의 품질이나 이미지가 존재하는게 사실이고, 이를 번호부터 차별화한다면 특정통신사의 번호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고, 이를 위해 불필요한 번호에 대한 이미지 개선 경쟁을 방지한다는 것도, 난립하는 번호보다는 앞으로 더 증설될 서비스를 위해 할 수 있을 때 미리 재정비해두는 것도, 식별이라는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는 것도 이해는 된다고 생각하든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뻗어나갈지 모를 통신 서비스 산업에 자원을 채계적으로 정비하는게 장기적으로 볼 때 그렇게 나쁜 제도일지 궁금합니다.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은 기업의 무조건적 횡포인지, 소비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타협할 수 없는 권리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기업이 2g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들어줬을 때, 3g 사용자에게 돌아갈 피해는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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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잉윙

1. 기본요금제는 12000원 수준인데 스마트폰은 기본 34000 죠. 무료통화량을 강매하고 있다는 관점에선 비싸겠죠
2.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는 다면 그런 수고를 들일 필요 자체가 없겠죠.
3. 영업하시는 분들은 번호가 생명과도 같습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죠. 10년전 짝사랑하던 남자 또는 여자를 그리며 안바꿀수도 있고
4. 예전에 011 프리미엄을 없애보자 라고 시작한 제도 인데. 그때는 번호이동이라는 제도가 없었구요.
번호통합정책이후 통신사 점유율이 그대로라서 반은 성공 반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볼수 있죠.

2011-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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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잉윙 [질문자가 선택함]

사족을 달자면 해외영업 많이 뛰시는 분들은
국제전화때문에라도 번호 바뀌면 안되는분들도 많습니다.
몇개월에 한번씩 전화오는 바이어한테 전화번호 바뀌었다고 한국말로 안내가 되면 안되지 않을까요?

2011-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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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꼭 스마트폰으로 가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료 12000원을 써도 되는데, 스마트폰 요금 비싸다고 강매라고 보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2g로 계속 가겠다고 하시던 분이면 스마트폰 별로 생각하지 않으셨을탠데 전 요금이 비싸다는 주장이 잘 이해하기 힘들더라고요.
2. 수고 자체를 들일 필요가 없는 건 맞는데, 그 수고의 가치를 어떻게 돈으로 환산하느냐가 포인트일 것 같더라고요. 적당한 타협점에서 타협을 할 수 있어야될탠데, 타협되지 못하고 갈등만 깊어지는 것 같아서요. \"할 필요없었으니 니가 전부다 책임져\"보단 \"이정도 줄태니 이정도 일해줘\"가 더 합리적이지 않나 보거든요.
3. 이 부분은 정말 공감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도 가장 큰 부분이죠..ㅎㅎ 생업하고 달린 번호니까요. 2년보다 더 긴 시간이 지나고나서도 예전에 받은 번호로 연락할 수 있는 일이니 공감이 갑니다. 몇 천개의 폰 번호에 문자를 보내는 것도 방법은 될 수 있겠지만, 대단한 수고고 확실하지도 않을태니까요.
4. 전 이 부분이 현상 유지여도 성과가 있었다 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특정 통신사 프리미엄이 계속 존재했다면 더 심화되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았을까요. 경쟁 자체가 이뤄지기 힘든 구조로 가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5. 아 해외라면 정말 그렇네요^^ 전혀 생각지 못한 문제네요. 다국어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바이어 분이라면 불쾌해하시겠죠. 뭐 이런 중요 고객에게는 미리 연락 드렸겠지만..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2011-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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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질문자가 선택함]

1. 3G 요금제가 쌉니다. 폐지된 요금제도 모두 승계 가능합니다. 무제한정액제는 더 비싸구요.
2. 그냥 3자리 국번 쓰게 해주면 됩니다.
3. 11자리가 중요한게 아니죠. 에르메스한테 브랜드네임을 듣보잡으로 바꾸라고 한다면 바꿀까요?
4. KT가 시작한 010 놀이에요. 그런데 그게 스스로 2g 폐지 발목을 잡는결과.초래했구요. 그걸 왜 고객이 떠안아야 하나요? 그리고 나서는 고객들을 알박기로 몰구요.

2011-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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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금 문제는 크지 않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는건가요??ㅎㅎ
2. 잘 이해가 안되네요..=ㅅ- 불만을 이야기 하신 것 같은데...
3. 011등의 번호 브랜드네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크윽 숫자 세자리의 프리미엄성을 제가 잘 모르는 모양이네요. \"그냥 011이네\" 이러지 \"와~011!\" 이러면서 명품 보듯이 하지 않지 않나요? 전 잘 모르는 세계군요..
4. kt와 고객이 적당히 타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타협이 안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할 필요없는 일이었으니 \"네가 모두 책임져\"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받아 들여지기 힘들고, \"이 일해주면 뭐 줄깨\" 식으로 타협해 들어가는게 바람직하다 보는데 좀처럼 타협점을 찾기 힘든 모양이네요. 수고한 만큼의 대가를 계산해 내는게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해요~^^

2011-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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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동숭동 [질문자가 선택함]

2.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영업을 하는 분들의 경우 번호 변경은 영업기반 자체가 붕괴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해외영업의 경우, 해외 바이어가 번호가 쉽게 바뀌는 사람을 별로 신임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죠.

010통합반대 모임의 한 회원의 경우, 그동안 미국,일본,중국,브라질에 뿌린 약 20,000장의 명함을 다시 파서 당사자들에게 다 돌리고, 번호변경 안내멘트를 최소 10년 정도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포르투갈어로 제공한다면 혹시 생각해 볼 용의가 있다고 합니다.

2011-11-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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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그런 분들에게 문제겠네요..^^ 명함으로 뿌려둔 전화번호는 언제든 연락이 올 수 있으니까요. 2g서비스 중단 자체가 문제고 이건 통신사 옮겨서 2g 좀더 이용하는 걸로 끝날 문제가 아니네요. 그 시작이 될 kt의 2g 종료를 막을 수 밖에 없겠네요. 선례를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니까요...
답변 감사하고요. 제 생각으로는 역시 영업적 이유가 제일 커 보이네요. 가장 실질적이고요. 이런 분들을 심사를 거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보호할 수 있다면 좋을탠데요. 이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려나요.

2011-11-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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