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SK 3회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저...
아버지께서 사용하는 폰은 제 명의로 되어있어서
두 회선(7년,7년)이 온가족 할인이 되어 있습니다.
2010년도에 온가족 할인으로 묶으려고 하니,
어머니 주민번호가 맞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께 확인하니 중간에 주민번호 정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리점에 찾아가서 잘못된 주민번호를 수정하고,
어머니와 제 명의의 아버지 폰을 온가족 할인으로 묶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얼마전
제 휴대폰 더블할인이 끝나, 아버지께서 사용하고 있는 폰을 아버지 명의로 바꾸고
제 폰은 온가족 할인으로 묶으려고 생각하고 알아보니
어머니 휴대전화 사용기간 총 7년중 주민번호 정정시점 이전의 5년이 반영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주민번호 정정 이전 가입기간은 온가족 할인에 산정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온가족할인을 위한 정정이 아니라 정정을 하고나서 온가족 할인에 가입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인천에 있었고, 어머니는 경상도에 계서서 주민번호를 정정하고,
온가족할인을 신청한 대리점이 달랐고, 시기도 보름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설명이 길어 과정은 생략하지만,
114 상담원에게 논리적으로 접근하니,
처음엔 자기가 해결할 수 없고 대리점과 이야기해보라고 했습니다.
대리점과 통화했는데, 거기서도 뾰족한 방법이 없어
상담원과 다시 통화했고, 다시 논리(?)로 이야길하니,
자신이 해결할 수 없으니 윗선(?)과 해결하라고 다른 사람을 바꿔주었습니다.
그 사람과 통화하고, 얼마 후 결국 빠진 5년의 기간이 산정되었고,
다음달 부터는 요금이 반영된다고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2010년도부터 20% 요금할인받아야 할 것을
2012년 2월까지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환불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SK의 실수로 기간 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SK에서는 진상고객이라 산정을 해준 것을까요?
사실 전화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거나 짜증을 내거나 한적은 없고,
논리로만 이야길 했었거든요..
상담원도 논리로 접근하니 자신은 모르겠다 윗선과 이야기하라고 한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환불신청을 해볼까요?
* phone 에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3-23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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