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긴 아니고 제 친구 딸내미 이야기입니다
폰은 베레2인데 저번달에 제가 딸래미 테티이 기변하라고 114기변 알려줬더니
뜬금없이 상담원 말빨에 넘어가 베레2로 했다고 전화 왔던 그놈입니다. 할원 15..ㅋ;
암튼 잘 쓰고 있었는데,,
지난 토욜날..
친구놈 초딩 딸래미가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어떤 중딩언니가 잠깐 핸드폰 좀 빌리자고 하더래요
근데 이 중딩니연이 통화하는척 하면서 슬금슬금 어디론가 걸어가더니
한무리의 남자중딩들이 있는 골목안으로 갑자기 뛰어 가더래요,,
다행히 그쪽으로 쫓아가진 않고 바로 집으로 뛰어와
울고불고 했다네요,,;;
근데 웃긴게,,
이 연놈들이 그날 한시간동안 같은장소에서 그짓을 여러번 했나봐요
근데 그중에 유심 빼는걸 빼먹은 한폰으로 그날 저녁에 얘덜이 잡혔다네요,,,ㅋ
멍청한 시키들,,,끙
암튼,,
그래서 제 친구가 쫓아가서 핸폰은 찾았는데
얘덜이 유심을 빼서 어디다 버렸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있는겁니다
이럴 경우 대리점 가서 새로 유심만 사면 바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또,,,
이 연놈들 부모를 친구가 한번 만나봐야 할껀데
쎄게 나가서 콩밥을 멕여줘야 겟죠??
(미성년들이라 그것도 쉽지 않겠지만,,,)
콩밥이 안된다면 보상이라도 받아야 할듯,,,ㅠ
암튼 폰 재사용 문제와
이 양아 중딩들 처리문제에 대해
조언좀 부탁 드릴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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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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