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빠 단단히 교육시켜놨더니
갤놋2를 회사에서 50만원 지원해줘서 공짜라고 아이폰4 기기반납하고 가져왔더라구요
(대리점말고 무슨 특판 그런거로 샀나봐요.아빠말론 비공개되있는거라 알음알음으로 산거라고ㅡ.ㅡ)
근데 할원 50 찍혀있어서 아빠한테 이게 뭐냐고 했더니
아빠가 바로 달려가서 공짜라더니 왜 50만원 찍혀있냐고 뭐라고 했나봐요
그리고 집에와서 잘 해결됬다고 해서 맘 놓고 있었는데
어제 얘기하다가 핸폰값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왜 50만원찍혀있냐고 하니까 뭐래?' 이렇게 말했더니
'아~그거 아빠가 잘못알아들은거였어~ 원래 처음엔 그러고 매달 할인해줘서 점점 기기값을 깎아나가는거래.'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요금할인은 원래 무조건 되는거고 그럼 핸폰값이 50만원이네!!' 이랬더니
>>> '아니 요금할인 말고 핸폰값을 거기서 매달 내준대' 라고 하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지금 바로 할원조회해보려고 고객센터 가입했는데 점검중이라 조회도안되고 ㅠㅠ
아 가장 중요한걸 빠트렸네요; 바꾼지 한 반년은 된거라 지금가격은아닌데
그땐 온라인보다 싸게 산줄알고 제가 그냥 뒀거든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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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거짓말로 아버님을 구워삶으신거 같은데, 아버님이 말 들으실까요 ㅠ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완전 넘어가셨드라구요 ㅋㅋ
이제라도 알았으니 된거죠.
그리고 대리점에서 기기값 입금/수납 해주는 경우도 일부 있긴 한데, 제가 볼땐 걍 약판거^^...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