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동생이 당한 일이며, 쉬운 이해를 위해 저라고 표현하겠습니다.)
폰팔이하는 친구가 있다는 지인이 좋은 조건의 핸드폰이 있다며 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이 대리점과 연락을 하고 (카톡으로만)
저는 지인이 해준 설명만 듣고 승락을 했습니다.
그 내용은 "2년간 핸드폰 기계값 14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라고 해서 승락한 것입니다.
저는 대리점과 연락한 적이 없으며, 지인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저는 신분증을 스캔해서 대리점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13일에 개통된 폰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밤에 요금제 정보 확인을 위해 가입정보를 봤더니
할부원금이 72만원 정도이며, 할부개월이 36개월 이었습니다.
저는 지인에게 36개월은 뭐냐?라고 하니 "오래쓰라고 길게해줬다" 이 딴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폰을 택배로 받을 당시에 계약서 구경도 못했고 (상자엔 폰 뿐이었습니다)
계약서를 쓴 것은 대리점이고
지인은 '이미 작성되있는 계약서'를 받아만 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대리점에 간 적도 없고,
제 싸인을 누가했는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이 한건 확실하고
완성된 계약서를 지인이 주더군요. (개통한지 이틀 뒤인 15일에 지인을 통해 받음)
보니까 거기에는 제가 이해한 사실과는 다른 사실이었고
대리점은 "제대로 설명해줬다, 할부원금이 14만원이라고 한 적은 없다." 이런식으로 배째라 식이네요
소비자보호법을 보니 14일 이내에 단순변심, 통화품질로 환불이 가능 하다고는 하지만
대리점은 절대 못해준다, 핸드폰 몇일쓴거 그건 누가 하냐?? 이런 식이네요..
개통철회는 되지만, 절차를 밟고 와봐라 라며 엄청 기세 등등하네요
저는 핸드폰 13일에 받았습니다. 따진다고 하루가 지나갔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 일단 내일 다시 114에 전화해볼 예정이고
오늘 상담한 내용은 LG에서는 통화품질 이상으로만 개철이 되고
이런 할부원금 사기 등의 문제는 개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요약하자면 제가 이해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제 핸드폰 구매는 거의 지인이 알아서 했고, 제가 한 역할이라고는 신분증을 보내고 폰을 받은 것뿐
핸드폰 상담도 지인이 카톡으로 했고
계약서 작성 자체는 그냥 대리점에서 했습니다.
이 계약이 유효한가요?
그리고 저는 청약철회 가능할까요?
* 이 얘기를 듣고 동생에게 *신, 바보 오만 쌍욕 다했습니다. 진짜.. 어휴 아오!!
이게 무슨 고생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오늘 화를 너무 많이 내서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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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Therapy
[질문자가 선택함]
혹시 기계 출고가가 72만이면 대리점가서 요금제 3달유지로 딜해서 리베이트 환수금정도 타시거나 아니면 걍 리베이트환수시키시는게 그나마 분은 좀 풀릴듯
개통한지 3일됬네요
아주 호갱으로 보고 완전 해볼라고 한 거 같은데.. 제가 알아버린 이상 진짜ㅠㅠ 신고란 신고는 다해서 다 엿먹일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