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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정치얘기 드러내는거 안 좋아합니다
제가 사회초년생일때
사장이 조기 출근해서 정신교육같은 걸 시켰습니다
조중동 신봉자였으며 특정세력은 나라는 망친다는 식의 말을 늘 했습니다
왜냐면 회사에서 보는 신문이 그 신문 이었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그 회사를 다니지는 않지만
너무 노이로제 걸렸습니다.
네 네 거리고 그냥 투표는 저 알아서 했습니다.
밭갈이 밭갈이 하는데
솔직히 이미 누가 뭘 뽑을지 아는데
다른 사람 뽑으라고 말한다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래도 한때 누군가 계몽이 되거나 생각을 바꿀수 있다고 믿었지만
결론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합니다
취향은 내가 밭을 간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솔직히 또 그렇게 정치색 내놓으면 토론으로 다 이겨먹을수 있습니다
저만큼 팩트체크 하고 자료에 기반해 말하는 사람 없다고 보거든요 제 주변에
정치적 고견을 배우고 싶어도 입만 열면 문재인 총살 문재인 감방
그러는 이들에게 민주당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당히 거북하구요
물론 결혼해서 자주 못 보는 친구들이 그나마 민주당 사람들이라
몇 안 되는 인맥중에 민주당 지지 자들이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저는 적어도 세월호 유족들 장사치 취급하는 그 당은 찍기가 너무 싫거든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밭갈이 하는데
애초에 밝혔지만 취향과 선택은 결국 본인이 정하는거라
내가 옆구리 찌르며 찍어줘 한다고 과연 그 사람이 찍을까요?
자기 회사 다니면서 자영업자 죽는다고 굥찍는 사람을
민주당 찍으라고 말한다고 그게 허용이 되는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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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도움이되는쪽이 어떤쪽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선택하게하는게 지금 제가하는 밭갈이 입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신문에서 나오지 않거나 비중이 너무 작게해주는 이야기 해주고 이게 우리를 위해
당신을 위해하는 선택이 된다고 설득 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효과가 없지는 않더군요...
나는 힘들다 생각하면 안하시면되구요.... 저는 밭갈이가 다른사람의견을 바꾸는것 뿐만 아니라...
이상한 글쓰는놈들 다른의견한번더주고 제대로된 글쓰는사람들 추천해주는것도 넓은 의미에 밭갈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하게 할필요 없이 본인이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하면됩니다
주면 사람들이 다들 설득하는게 의미가 없다면 뭐 어절수 없는거죠...
다 각자 개개인 상황에서 부담 느끼지 않는 한도내에서 내가 할수있는 에너지 시간 한도내에서 하면된다 저는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