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공감게시판 입니다.

민주당쪽 사람들이 이 게시판을 모니터링하신다면 꼭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이 진 이유는 간단합니다. 늘 지기때문에 진겁니다. 그냥 진거면 동정표라도 모을텐데 잘난척은 오지게 하고 지니까 조롱만 당하는겁니다.

당장 아침에 패배원인 어쩌고에서 이재명 탓하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이기면 내가 잘나서고 지면 나는 잘났는데 내 옆 사람이 못나서 진거라고 하는데 누가 돕고싶습니까? 

권력없어서 진다고 징징대길래 대통령 뽑아드려서 여당 만들어 드렸습니다.

국회에서 쪽수 모자라다길래 상상도 못할 의원수를 만들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뭐라했습니까?  국민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요?  저거보다 뭘 더 어떻게 도와준단 말입니까?

우리나라 보수 중도 진보 비율은 4 : 3 : 3 입니다.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진보인 사람들이 나이들어 유권자로 진입하고 보수인 사람들은 나이들어 퇴장하면서 이 비율이 바뀔거라고 순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사람은 나이가 들면 안정을 바라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수로 성향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때 내 집이 없어서 집값 떨어지길 바라지만 나이들어 내 집이 생기면 내 집만은 집값오르기를 바라는게 당연하것 아닙니까? 

저 비율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승자독식의 선거 구조에서 저 3중에 보수는 1만 더 모아오면 이기고 진보는 2를 끌어와야 이깁니다.

1500만표만 얻으면 이기는 구조에서 보수는 영남권 1000만표를 깔고 시작하고 진보는 호남권 500만표로 시작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민주당은 선거에서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지는게 당연한 구조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는 답이 나와있습니다.

이겨야 이깁니다. 승리를 계속 쌓아나가 보수층의 투표의지를 꺽어야합니다. 보수의 특징이 안정추구만이 아닙니다. 

나이들어 패기가 부족하여 약강강약의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많으니 상대방에게 승리를 계속 빼앗아오며 상대의 기를 죽여야합니다.

지난 대선은 그렇게 이긴겁니다. 상대방의 투표의지가 꺽여서 이긴겁니다.

협치같은 사람다운 대화법은 상대방이 사람일때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상대방을 사람으로 대우하다가 그 수모를 당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정권 어짜피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그만큼 곳곳에 약점이 깔려있는 정권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일단 장모와 마누라 부터 콩밥 먹이고 시작해야합니다. 조국 일가가 당한것에 비하면 처가의 범죄들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 범죄들입니다.

다수당의 이점이 아직 2년 남아있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작은것부터 승리를 쌓아나가며 승점을 모아야합니다.

상대방의 투표의지가 완전히 사라지도록 야금야금 구석으로 몰아붙여야합니다.

잘난척 얼마든지 하십시오. 요즘 같은 시대에 스스로를 포장하는것 역시 능력입니다. 얼마든지 잘난척 하시고 그리고 이기십시오.

이겨야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