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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고 정부인사고 모두다
경찰의 무능함을 부각시켜서 결국 기승전검수완박때문인걸로 몰고 가려는건데..
오밤중에 112 전화받는 말단 경찰관이.. 당장 수백 수천의 인력을 시위 봉쇄 현장과 사저, 집무실에서 빼서, 이태원으로 보내는 결정을 하고
현장이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는지도 모르는데.. 질서 계도를 시킨다는 판단을 몇십분만에 윗대가리들 쳐자거나 술먹는 시간에
대대병력을 이동시키지 못한 책임을 진다?
애초에 몇주전부터, 파견 경찰관들이 현장 답사해서 사람들 동선 파악하고 유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지
후다닥 긴급 출동해서 해결할 문제였나?
결국,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일을 하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집권수뇌부를 보호하는데 모든 인력을 배치하고 집중하다가 벌어진 참사 아닌가?
애초에 시위진압과 통제에 모든 인력을 쏟아부은 경찰이
이태원에 질서 유지할 인력이 있었는가
사건 접수를 받고도 해결하지 못한 경찰의 잘못이 아니라, 애초에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었던 권력에 빌붙은 경찰 수뇌부와
보호해야할 대상이 아닌, 진압해야할 대상으로 국민을 보는 이나라의 현실이 만든 참담한 사건.
하지만 현실은 검찰이 수사권 돌려받는 트리거로 작동하겠지...
진심 이민가고 싶네요.. 2찍들하고 같은 나라에 살고싶지도 않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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