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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한달간 밤길에 미행하는 간큰 놈은 간첩이거나 더불한당들의 첩자이거나 두 중에 하나가 아니겠는가? 한동훈 장관님은 신변 보호 수행 경호원을 항상 대동하시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나라의 기둥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의 야간 퇴근길을 한달 가까이 자동차로 미행해온 일당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행의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행 스토킹범죄 처벌법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反)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에게 반복적으로 접근하거나 따라다님으로써 불안감·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위험한 물건’에 해당하는 자동차를 이용한 스토킹은 가중처벌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약 1개월에 걸쳐 한 장관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하고, 한 장관 아파트 입구를 맴도는 등 한 장관과 수행원 등 법무부 공무원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로 A씨 등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를 시작했다.
A씨 등은 지난달 말쯤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또는 국회, 헌법재판소 등 한 장관의 당일 마지막 일정이 끝나는 장소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미행은 동선에 따라 강남구 도곡동 한 장관 자택에 도착할 때까지 10여km씩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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