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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3년동안의 선호 포지션 변화3

antclaw
등록일 2015-05-31 21:07
조회수 932

일단 투수다보니 투수외에 제 2포지션으로 이야기 해드리자면

야구 1년차 - 유격수와 중견수, 3루수(그냥 유격수나 중견수가 멋있어보여서)

야구 2년차 - 2루수와 중견수( 유격수는 공 무서워서 포기)

야구 3년차 - 1루수( 그나마 공 자주 와서;;)

현재 - DH

토요 야구팀에서 형 동생들에게 자주 하는 농담으로

땡볕 한 여름에 수비로 땀 뻘뻘흘리면서 고생하는 팀원들을 시원한 덕아웃에서 얼음물 마시면서 보는게 꿀잼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_-

야구할수록 게을러지네요;

P.S 오늘 뚝섬 야구 모임 즐거웠는데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안전에 대해 좀더 신경써야 할거 같아요. 캐치볼 할때 캐치볼 하는 사람 뒤로

그냥 오간다던지 그러는 경우가 자주 보였는데 조기 축구는 사람에 다치지만 야구는 공에 다치다보니.. 공이 어디서 날라올지 모르는지라

이후 모임에서는 좀더 안전에 조심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