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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플레이오프 가느냐 못가느냐로 중요한 교두보의 경기인데
오전 6시 30분 경기 시작-_-
너무 이른 아침이긴 한데
가서 몸 풀고 던졌습니다.
저번주 연습때 몸통회전에 대해 좀 깨달은게 있어서 그걸 적용한 첫 경기
1회 5타자 1피안타 3볼넷 3삼진 2실점 어라;;;
최악은 만루상황에서 밀어내기 ㅠㅠ
2회.. 여러가지 에러 대잔치로 4실점;; 10타자 4실점 1볼넷 1삼진
3회 4타자 무실점 1볼넷 2삼진(이놈의 볼넷은... ㅠ)
4회 3타자 1삼진
최종
4이닝 25타자 6실점 5볼넷 7삼진
자책 비자책은 기록원의 에러판단에 따라 달라지다보니 안적었습니다만. 제 판단엔 2자책정도일듯 한데 과연...
경기는 14:6으로 5회 콜드승을 하긴 했습니다만.
투수로서는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입니다.
4이닝 던졌으면 아무리 못해도 2개이하로 볼넷을 줄였어야 했는데.
일단 몸통 회전을 적용하면서 생각보다 안익숙했던게 컸던거 같아요.
구위는 상대적으로 올라간 반면 제구가 좀....
일단 중요한 경기 승리했다는거는 만족.
볼넷은 불만족
기왕지사 적용한거 잘 연습해서 제구 안정화 시켜야 겠습니다.
다음주엔 팀경기 없다고 하니 용병게임에서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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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은 그냥 컨디션 자체가 죽어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