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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애플 버전도 출시되었습니다. ^^;
혼자 RPG게임 한번 만들어보겠다는 잘못된(?!) 결심을 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수개월이 흘렀네요. 타임머신이 따로 없습니다. ㄷㄷ
제 발개발력으론 이 게임 출시도 힘들겠다는 생각에 한동안 혼란스러웠지만
어떻게든 출시하겠다는 결의만으로 하루하루 버티내고 만들어 낸 것 같네요. ㅠ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씩 "할 수 있다.", 거울보고 놀라서 "넌 꼭! 해내야 겠다", 잘려고 누워서도 "해보자" )
수개월 작업한 것 치고는 여러가지면에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게임으로 고고~
게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명영웅은 간단한 RPG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 먹고 다양한 스킬 쓰면서 고난이도 몬스터만 무찌르면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 장르는 반방치형 횡스크롤 핵앤슬래쉬 아이템 파밍 게임! 정도 되겠습니다.
스토리는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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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직업소개소를 떠돌고 있던 무명 캐릭터였다.
나 같은 캐릭터를 찾는 개발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간혹 좋은 개발자을 만나 같이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게임 개발이 중단되거나 출시를 해도 다운로드 수가 100를 못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다시 백수 무명 캐릭터로 돌아 갔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지 꼴을 한 개발자가 날 찾아 왔다.
그 개발자는 나에게 검 한자루를 주면서 솔깃한(?) 제안을 한다.
개발자 : "내가 널 유명한 영웅으로 만들어 주지"
"내가 만든 게임의 주인공의 되어서 칼춤 한번 추는거야. 하하핫! 꽤 괜찮은 제안 같은데"
"어때? 나와 같이 하지 않겠니?"
무명 캐릭터 : (뭐가 솔깃한 건지... 밥은 먹고 다니냐;; )
그 개발자를 보면 미래가 뻔히 보이지만... 제안을 받아 들이기로 결심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손에 검 한자루만 있고 이상한 장소에 떨궈져 있었다...
개발자 : "내가 널 위해서 개발한 세상이야."
무명 캐릭터 : "뭐지.. 이 허전함.. 모르겠다"
"좋아! 여기서 살아 남아서 최고의 영웅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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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게임에 접속해 보면 ( 튜토리얼이 없기 때문에 ) 무명 캐릭터의 막막한 심정을 조금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가운데 무명캐릭터만 딱하고 나오는데 엇그제 업데이트로 야영지에 접속한 유저가 몇명 보이게 됐습니다.
게임 방식이 정말 간단하기 때문에 따라하기식 튜토리얼이 없어도 이것 저것 눌러보면서 자연스럽게 기능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네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무명영웅 공식 카페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및 공식 카페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무명영웅 공식 카페
게임 다운로드는 무료입니다.
간혹 이벤트도 하고 쿠폰 발급은 수시로 하고 있으니까요. 카페도 한번 방문해 주세요. ^^;
한번씩 받아서 플레이 해 주시고 응원과 별점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__)
최근에는 헝그리앱 정동진 기자님께서 감사하게도 정확한 진단이 포함된 리뷰까지 써 주셨습니다.
아래는 게임내 전설 던전 플레이 영상입니다.
전부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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