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판사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더클래식은 (물론 소설일 수 있지만) 번역자한테 제대로 된 돈을 주면서 번역을 시킨게 아니라 싸게 후려치면서 공동번역으로 대충 번역해서 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말하네요. 예를 들면 돈이 필요한 대학원생들 여러 명한테 알바식으로 얼마씩 주면서 번역을 시켰을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죠. - 이런 얘기가 편집자들의 커뮤니티에서 얘기된다고 합니다. - 번역자 이름이 명시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베스트트랜스라고 나와있는걸 보면 그런 것 같네요. 정당한 댓가를 주고 정성스럽게 번역한 글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이기에 일단 게시글을 내리겠습니다.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시고 혹은 보시기전에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아래에 책이 저렴하게 나왔는데 이북으로는 훨씬 더 저렴하게 나왔네요.
원래 이북 정가도 9900원인 것 같은데 지금 알라딘에서는 4900원으로 51% 더 세일해서 팔고 있습니다.
완역본을 한 번 읽어보실 분들중에서 굳이 책을 현물로 소장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명서를 4900원에 질러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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