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반손질 원조 구룡포과메기 10마리 20편 (7,900/배송비무료)25
- 등록일 2013-01-08 21:01
- 조회수 2956
-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05470803&xfrom=&x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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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동초
오늘받아서 먹었는데 비린내가 심하네요..ㅈㅈ 참고로 저 포항죽도시장까지 차로 30분이내거리에 20년살았는데 지금껏 먹은것중 가장 최악이네요..참고하세요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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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소리
과매기는 싼게 진리가 아닙니다. 맛이죠... 과자니 이런건 똑같은 재료로 찍어내니까 같은 맛이겠지만... 과매기는 꽁치를 적당한 바람과 온도에서 말리는 겁니다. 그래서 냉동 과매기가 아니고선 대략 10월 말에서 이듬해 4월경까지만 맛볼수가 있습니다. 저도 포항과 인연이 있어서 몇년전에 첨으로 과매기를 먹어봤구요... 매년 주변 지인들과 주문해서 먹습니다. 싸면서 맛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꽁치를 말린게 아닌것도 있고, 말릴때 잘 못 말리면 비린내가 나서 못 먹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안주로 과매기를 드셨을텐데요... 술안주로 나오는 과매기는 진짜 과매기가 아닙니다.
10마리 20쪽 7900원이면 제가 알고 있는 곳과 많이 차이나는것도 아니네요... 20마리 40쪽에 17000원 배송료 별도 입니다. 그러나 맛은 제가 보장할수 있고, 사이트 후기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최저가 뽐뿌가 아니라 전 맛 뽐뿌입니다. 그 사이트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어느샌가 제가 과매기 예찬론자가 된듯 하네요^^ 필요하신 분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제가 뭘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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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가 포항출신인데요. 과메기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처음 드시는 분들은 초장맛이 아닌 고기맛을 느끼려 하지 마시구요. 초장맛에 과메기의 식감을 즐기세요! 과메기가 원래는 청어를 덕장에 건 다음에 바람에 말려서 먹는 거였는데 청어의 수획량이 줄자 비슷한 어종인 꽁치로 대신해서 과메기를 만들고 있죠.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서 숙성이 되죠. 그리고 내장 안빼고 말리고 생선자체에 기름기가 많아서 껍질이 반질거려요. 그래서 예전에는 시장에서 한두룹씩 사다가 집에다가 달아놓고 몇마리씩 빼서 내장빼고 껍질 벗겨내고 먹곤했어요. 요즘엔 손질 되서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개개인이 입맛이 다르니까 모르겠는데, 전 맛있었어요. 물론 포항에 거주했을때 먹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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