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마니커 냉장 닭볶음탕용652gX2 6,900/015
- [* 비회원 *]
- 등록일 2013-08-06 17:44
- 조회수 2613
-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6844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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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huu
덕분에 잘 샀어요.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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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
요즘에는 ‘닭도리탕’이라 하여 토막친 닭을 감자나 다른 채소를 넣고 맵게 찜을 한 것으로 젊은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해동죽지』에 나오는 ‘도리탕(桃李湯)’은 평양 성내의 명물로 닭을 반을 갈라 향신료를 넣고 반나절 동안 삶아 익힌 닭곰국이다. 지금의 닭도리탕과는 전혀 다르다. 일본말로 닭을 ‘도리(とり)’라고 하니 일본에서 들어온 음식인지도 모르겠다.
닭도리탕과 비슷한 닭볶음이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 나오는데 맵게 하지 않고 새우젓국으로 간을 맞춘 것이 특이하다. “고기는 연계가 좋으니 살과 뼈째 자잘하게 토막 쳐서 내장과 함께 썰어 넣고 물을 자질자질하게 붓고 새우젓국을 조금 간간하게 치면 고기에 슴슴하게 간이 드니 장을 따로 넣지 않는다. 파의 흰 부분을 많이 채쳐 넣고 깨소금과 후춧가루를 넉넉히 치고 뭉근한 불로 볶으면 국물이 줄어서 자작자작해진다. 살이 뼈에서 떨어지도록 볶으며 젓국은 국보다 간간해야 비리지 않고 술안주에 적당하다. 묵은 닭이면 맹물에 넣고 앵두나무 가지를 꺾어 넣고 끓여 무르면 나뭇가지를 꺼내고 그 국물에 젓국을 쳐 끓인다. 송도(松都)에서는 이것을 ‘도리탕’이라 하여 파, 후춧가루, 기름, 깨소금, 마늘을 넣고 만드나 음식에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도리어 맛을 분별할 수 없으므로 기름과 마늘은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새우젓국이 맛 내는데 제일이다. 또 닭과 날제육을 반씩 나눠 굵직하게 썰고 젓국에 위와 같이 양념하여 물을 붓고 끓이되 풋고추를 많이 썰어 넣으면 술안주에 아주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고기 음식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 초판 1998, 10쇄 2011, 현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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