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다온 제주 감귤 10kg(2~8번과) (6,900원 / 무료배송)24
- 등록일 2008-11-12 16:52
- 조회수 2125
-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53906951&GoodsSa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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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수도권 거주하는 제주도 사람입니다.
비상품용 귤(제주에서는 파치라고 부름)은 판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오직 검사를 거친, 상태가 우수한 귤만 유통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이든, 오프라인이든, 원칙적으로 비상품용 귤은 유통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곰보처럼 되어 있는 것은, 절대 \"상품\"이 될 수 없습니다. 판매자에게 강력히 항의하시고, 제주시청, 감귤협동조합등에 신고를 해도 될 듯 합니다. 사진에 나온 정도의 귤은, 유통이 되면 안되고, 보통은 가족/친지/아는 사람끼지 \"나눠\" 먹는게 보통입니다. 노랗게 착색하는 것은,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함이며, 카바이트라는 약품을 통해 처리합니다. 녹색 부분이 남는 이유는, 귤들을 쌓아놓고 착색시키므로, 귤끼리 맞불은 부분은 착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래전에는 많이들 했었고, 휘발성이라서, 착색시키는 중 담배 태우다가 폭발사고가 나기도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불법\"이며 단속 대상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364664 \"상품\"으로 정식 출하되는 귤은, 약품처리도 없으며, 귤 껍질의 상태도 상처들이 전혀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해당 판매자를 신고하시는 게 제주 감귤을 위해서도 좋을듯 합니다. 유기농, 무농약 귤도, 저 정도 상태는 절대 상품으로 출하될 수 없습니다. 귤은 출하시기에 따라, 조생종 귤, 중생종 귤 등으로 나뉘며, 현재 조생귤은 거의 끝물입니다. 새로 출하되는 것들은 거의 중생귤로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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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왔는데..완젼 화났습니다..이걸 어찌해야 할지..먹어도 되는건지..따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