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MALL] 황수관박사의 백세효소 총15포 (2,900/2,500)23
- 우리양군
- 등록일 2014-06-24 16:31
- 조회수 3121
- http://www.nsmall.com/jsp/item/itemview.jsp?sect_id=&good_id=1230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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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594283_크기변환_백세효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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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효소 어쩌고.. 전부 사기라고 tv에 나온지 백만년이죠..
알고보니 그냥 설탕물.. 미생물들이 살지도 못할 설탕물에 왠 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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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상큼
uk2go/ 제가 효소를 옹호하는거 같아서 그런식으로 답변하셨나본데,
저는 발효액을 효소라고 하는거 자체도 싫어하고 효과에도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마법피리\'님의 \'미생물이 살지도 못할 설탕물에\' 라는 표현에 대답을 한겁니다. 미생물이 살지도 못할이 아니라 잘 살라고 넣어준거니까요. 그리고 발효액을 먹는 이유는 설탕이나 포도당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원재료를 미생물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몸에 유익한 부산물을 얻는데 있습니다. 그 메카니즘이나 부산물이 정확히 뭔지 모르기때문에 저는 그 효과나 안정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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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는 아주 예전부터 이루어졌던 자연(스스로 그러하다)의 한 현상으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치즈, 요구르트, 빵, 술 등이 발효를 이용하여 만든 제품이예요.
위 분 말처럼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유익한 부산물(약효 ~)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효소는 단백질로만 또는 비단백질과 함께 이루어질 수 있으며, 생화학적 촉매예요. 그리고 생명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생존이라는 말은 맞지 않고, 세포 외에서 적합하지 않은 환경(pH, 온도 등)때문에 활성이 떨어지거나 없어진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효소의 구조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다면 적합한 환경에서 다시 활성을 갖는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거예요.
단지 소화하는 과정에서 아마 대부분 분해될 것이고, 그런데 유산균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하니 효소도 신체의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나 분해되지 않고 도달할 가능성 또한 있으며, 단지 유산균처럼 세포 외에서만 작용할 것인지 세포 내로 끌어들여 유용하게 사용할 것인지, 세포 내외에서 분해해 버릴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 생물 전체적인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효소가 줄어든다는 것, 사실인가요? 그럴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 생명이란 너무 오묘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효소가 줄어들거나 늘어나기도 하지 않을까란 역발상도 해보네요.
짧은 지식으로 쓴 글이므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조언을 달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