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7주년 단독반값 300종 이벤트 (4,000원~/2,500원)19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9-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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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kyobobook.co.kr/prom/2014/general/140827_17Anniv5.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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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도 빡치는게 11월부터 도서정가제가 확대 시행됩니다..
기존 신간들과 일부서적에만 적용되던 15%내 할인을 구간들뿐 아니라 모든 도서에 적용이 되서.. 그래서 서점계도 비상이 걸려서, 구간들 내다 파는겁니다.. 재고를 떠안아야할상황이라.. 10월엔 단통법, 11월엔 도서정가제.. 창조경제의 목표가 시장에 돈이 굴러가게끔 하는거였는데.. 이런식으로 소비자에게서부터 돈을 꺼내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박근혜의 창조 클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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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cimerci
무지한 국민만들기 프로젝트 = 기득권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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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19c
저는 도서정가제 찬성하는 사람입니다만... 찬반양론 다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음원 가격도 정액 떨이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도서정가제를 박근혜 탓하는 건 좀 번지수를 잘못 잡으신 거 아닌가 싶네요 까고 싶다고 무작정 다 끌어들여서 까기만 하면 되나요... 최재천 의원 (당시 민주당) 이 발의했던 안은 지금 확정된 안보다 더 할인률이 낮았습니다 국회 통과되면서 할인을 좀 더 할 수 있게 해서 15% 까지 가능하게 된거죠 그리고 할인 못해서 구간 떠안아야 한다는 것도 이해되기는 하지만 이해 안되기도 합니다 개정된 도서정가제에 따르면 구간은 원천적으로 가격을 낮춰서 팔면 됩니다 구간이 된 책은 재고가 쌓이면 출판사에서 정해서 책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서 팔 수 있습니다 18개월이 지난 책에 대해 정가를 낮추는 것을 허용했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일부 온라인 서점에서 가끔씩 떨이로 후려쳐서 특정인들만 싸게 사고, 그런 분위기가 만연해서 구간은 후려칠 때까지 안 사는 게 당연해지는 풍조가 생기는 걸 막는 거지, 구간 되면 팔 방법이 없게 만드는 게 아닙니다 지금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 구입하면 돈X랄 소리 듣기 딱 좋은 게 현실인데 그게 정상인가요? 인터넷으로 떨이 후려치는 책 충동적으로 사는 것만이 바보 안 되는 비결이 아니라, 오프라인 서점에서 천천히 둘러보고 좋은 책 골라 사도 큰 손해 안 보는 나라가 되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이번 도서정가제의 핵심은 그동안 온라인서점에만 주던 특혜를 줄이는 겁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오프라인은 5% 까지 할인 가능하고, 온라인서점은 할인할 수 없게 만들어놨습니다 (+배송비무료 금지) 제가 프랑스 빠돌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 문제는 그쪽이 훨씬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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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68000원으로 보이는건 아니겠지요?
이토준지는 여기서 사세요~ 예스24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