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 8차 기억팔찌 캠페인 (10,000원~/0)76
- 크하훼헷
- 등록일 2016-11-20 02:03
- 조회수 17133
- http://www.ohmycompany.com/IF4_board/list.php?bbs_code=von_news&seq=1055&skin=IF_von_news#prj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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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킬
와.. 이런게시글에 부정적인 댓글이 이리도 많다니 ㅎㅎㅎ
기부는 댓글분들 말대로 직접 후원하시는게 가장 좋은 참여방법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후원을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테고.. 그럴때는 믿을만한 단체를 통해서 후원을 하게 되죠.. 글을 쭉 읽어보니 위에 단체는 그래도 초기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믿을만한 단체인거 같습니다. 저도 어린이 기부를 위해서 직접 후원 해보려고 했지만 큰돈을 후원하지 않는 이상에야 직접 후원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꾸준히 하기가 힘이 듭니다.. 지금은 초록우산등 단체를 통해서 후원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단체를 통해서 후원하시는게 가장 접근이 쉽고 하기 쉬운 기부입니다. 이런 단체를 통해서 기부하는건 못믿겠다 직접하는게 좋다 이런 분들도 처음에만 몇번 후원하시지.. 그 뒤로 꾸준히 하시는분은 적어도 제 주변에선 한분도 못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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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m8
안타깝네요, 이것도 많은사람들에게 널리 알릴수있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중에도 역이나 큰 길가에서 가판에 세월호 팔찌나 리본을 무료로 나눠주는경우를 보셨을거에요. 저는 그 방법도 좋다고 생각해요. 자체에서 팔찌도 제작하고, 나는 팔찌 받아서 주변에 나눔주니 좋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꽤나 크다는걸 새삼 느끼고 갑니다. (팔찌 100개 처치곤란인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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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랑이
논란의 여지가 참 많네요. 저도 이미 차고있지만,(언제 어디서 구매했는지 기억은 잘안납니다..)
제가 안산 옆 시화에 사는데 안산에 친구들도 많고, 그런데도 팔찌가 넘어 온게 없네요. 물론 유가족들에게 팔찌가 제공되어도 이건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유가족이 아니라 광화문이나 특정지역에서 나눔을 하던가 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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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가족에 팔찌 5만개를 준다는데;; 유가족이 그 팔찌를 또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게 일인데
차라리, 만원에 6개~8개 이런식으로 더 퍼주는게 좋다고 보여질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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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훼헷
이 펀딩을 통해 전달된 기억팔찌는 유가족의 오프라인 활동에 사용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46492 검색해보니 서명대 등에서 나눠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 여기저기 다니실 때도 나눔하시며 기억해달라고 부탁하시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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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벌린다면 크라우드 펀딩으로 돈을 받고 그에 합당한 물건을 뿌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주고 남은 것들을 가족분들에게 준다고 하는데 애초에 남는 이유가 또 궁금하네요? -_-;; 5천만원 펀딩 모아서 10만개 만들고 나눠서 잊지 말자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왜 남는거지.. 또, 구매의 개념이 아닌 후원의 개념으로 돈을 받고 그걸로 세월호를 잊지 말자 라는 의미에서 팔찌를 나눠 갖는다 여기까진 알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10만원에 100개까지 가능한 걸로 봤을 때 만원에 10개를 나눠줘도 운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건데 좋은일을 하는 데 만원에 4개, 5만원에 30개, 10만원에 100개 이렇게 장사하듯이 나눠주는 것도 개인적으로 거슬리긴 해요 이왕 좋은일을 하는거, 목표가 세월호를 잊지 말자라는 슬로건을 널리 퍼트리는 거라면, 만원을 후원하는 분들에게도 10개씩 팍팍 뿌려서 전 국민들이 하나씩 차고 다니기 쉽게 / 학생들도 부담없이 나눠가질 수 있게 만들면 좋자나요? 판매가 목적이 아닌 후원해주시면 뜻을 같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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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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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훼헷
'판매' 형태 방식과 특수한 목적을 위한 '펀딩'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
보통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노란리본의 기적과 오마이컴퍼니 펀딩을 많이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52026&s_no=52026&kind=search&search_table_name=sewol&page=1&keyfield=subject&keyword=%ED%8C%94%EC%B0%8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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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훼헷
이 기억팔찌 제작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 이후 대표적인 캠페인입니다.
남는다기 보단 목표 금액이 10만개 제작금액이라 치면 5만 개 정도는 리워드 형태로 펀딩 참여자들에게 돌아가고, 5만 개 이상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오프라인 활동에 사용되는 형태의 '펀딩'입니다. 일단 10만 개에서 유가족들에게는 절반 이상이 전달될 수 있기에 5만 개를 미리 전달한 것이고 나머지 5만 개는 참여 금액에 따라 리워드로 주어지는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리워드를 모두 지급한 뒤 남는 것들도 전부 유가족들에게 물품으로 지원된다는 내용이고요. 요약하자면 '펀딩 금액으로 리워드용과 유가족 전달분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리워드 전달을 마친 뒤 남는 것들까지도 모두 유가족들에게 물품 후원된다' 입니다. 다른 펀딩 등에 참여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리워드는 펀딩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목표 금액도 조금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고요. ^^ 원래 그냥 후원만 하고 끝날 수도 있지만 리워드 형태로 후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도 일종의 특전 같은 게 주어지는 것이죠. 이 펀딩의 목적을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내 지인들과 쓸 것만 '구입'하겠다가 아니라 유가족들 활동에 필요한, 세월호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면서 내 것(혹은 지인들과 나눌 것)도 '리워드'로 받겠다 입니다. 구입이 아니라 유가족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먼저인 펀딩인 것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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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지
펀딩에 차등 지급이 있는것이 '일반'적인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펀딩의 특징과 목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기에 목표에 더 힘을 주어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였습니다. 후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일종의 특전 같은게 주어질 수 있죠,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가족들에게 가는 것은 팔찌 뿐이구요, 후원을 하고 지인들과 팔찌를 받고 나눠 갖으면서 세월호의 의지를 잊지 말자라는 펀딩에 펀딩 금액에 따른 차등지급으로 일반적인 펀딩의 기준을 준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라는 것입니다. 빠른 금액을 채우기 위해서 더 좋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이지만 세월호라는 특성을 보시면 제가 링크한 사이트의 모든 세월호 물품들이 다 매진될 정도로 특수성을 지닌 만큼 목표 금액을 빠르게 채우지 못할 물품도 아니구요 다 같이 모두 초등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펀딩이였다면(차등 지급이 아닌) 더 좋았을 거였다는 것입니다 이 펀딩이 나쁘고, 사기다 라는 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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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 어떻게 지원을 했는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사노라면은 / 이런건 후원금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자체가 의문심이 들어서 안삽니다.
[* 익명 *] / 사이트 글 읽어봤는데 결국 금전적인 후원은 없네요. 이 방법 말고도 다른 좋은 방법 많습니다.
우유빛갈우유 / 결국 팔찌 제작회사만 배불리는구조네요 이딴걸로 해쳐먹는 매니저나 박그네나ㅉㅉ 후원 내역좀 잘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