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차몰] 제주직송 타이벡 조생감귤 10kg (7,900/무료)68

다들 아시겠지만 귤은

하우스 타이벡 감귤 > 하우스 감귤 > 노지 타이벡 감귤 > 노지 감귤 순으로 당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울이고... 하우스귤은 프리미엄제품이 아니면 생산되지 않는 철이 왔죠.

지금 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귤은 노지 타이벡 귤입니다. (물론 돈만 더 주면.. 하우스 귤도 먹을 수 있긴 해요...ㅎ)

타이벡 감귤은 감귤나무 아래에 흰타이벡원단을 설치해서

귤나무가 햇빛을 많이 받게하고, 빗물 흡수도 막아주고.... 해서

일반적인 노지감귤보다 1~2브릭스정도 당도가 높은게 특징입니다.

가격도 일반적인 노지감귤보다 비싸구요.

감귤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을수록 맛있습니다.

비품인 꼬다마(2호미만)이 가장 맛있지만, 파치귤(팔 수 없는 귤)이기때문에 일반사람들은 먹기 힘듭니다.

또 중량에비해서 품이 너무 많이 들기때문에 제주도사람들도 자기들 먹을꺼만 따서 먹는 수준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2호귤 (일반적으로 2S사이즈)가 구입할 수 있는 가장 맛있는 귤입니다.

일반적으로 로얄과라고 파는 3~6호귤보다도 2호귤이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형쇼핑몰이나 소셜에서 귤을 구입하면

보통 육지 집결지에 배를 통해 대량으로 가져온 귤을 각 지역으로  택배를 보냅니다.

때문에 제주도에서 육지로 가는 기간, 육지에서 주문이 들어올때까지 머무는 기간, 육지에서 택배로 가는 기간...

당연히 신선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귤이 박스에 들어있는 상태로 오래되면서 깨지고 터지고... 난리가 나는겁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찾아보다가 노지 타이벡 감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10kg 7900원 (대과기준) 인데

무려.. 서귀포 직송 무료배송입니다 ㄷㄷㄷㄷ

택배비빼면 얼마나 남을까 싶을 정도네요.

크지지정하면 추과금이 붙는데 로열과(s/m)은 +3000원

소과(2s)는 +4000원입니다.

저는 소과로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배송시작하고 이틀 걸렸네요.

방금전에 상품 받았는데 너무 만족해서 올려봅니다...ㅎ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귀포에서 온 귤 맞습니다!!!

박스 도착하고 처음 뜯은 모습입니다.

박스 뒤집어서 뜯었고, 한번 다 헤집어봤는데 터진게 한개도 없네요!!! 대만족

옵션으로 크기 2s로 했는데 정말 완벽합니다 ㄷㄷㄷㄷㄷ

크기 가늠이 안되시는 분들이 있을꺼같아서

일반적인 성인남자 손이구요. 2s면 이정도 사이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