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성격이야 어떻든 저는 필요도 하고 노빠라서 땡겨서 샀네요~ ^^
물론 이런 논쟁들을 통한 발전은 있지만... 심하게 다투지는 마셔요~

이 글이 원본글에 있었던 글입니다. 이것을 보고도 문제가 없다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많지 않을거 생각합니다.
문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라 정치관련이지 않나요? 공지에 있는데 굳이 위반하면서까지 올리고 더군다나 수정해서 사람들 바보만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구매하려 왔다가 정치글에 불쾌한 사람도 있을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더라도 공지에 있는데..


아래글은 노무현대통령께서 직접 \'사람사는세상\'에 \'강금원이란 사람\'이란 제목으로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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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장이 구속되기 전의 일이다. 내가 물어보았다.


“강 회장은 리스트 없어요?”


“내가 돈 준 사람은 다 백수들입니다. 나는 공무원이나 정치인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돈을 왜 주었어요?”


“사고치지 말라고 준 거지요. 그 사람들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다가 놀고 있는데 먹고 살 것 없으면 사고치기 쉽잖아요. 사고치지 말고 뭐라도 해보라고 도와 준 거지요.”


할 말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나의 수족 노릇을 하던 사람들이 나로 인하여 줄줄이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서 백수가 되었는데, 나는 아무 대책도 세워 줄 수가 없었다.

옆에서 보기가 딱했든 모양이다. 강회장이 나서서 그 사람들을 도왔다.


그 동안 고맙다는 인사도 변변히 한 일도 없는데 다시 조사를 받고 있으니

참으로 미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무슨 말을 할 수가 없다.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데 강회장이 계속한다.

“지난 5년 동안 저는 사업을 한 치도 늘리지 않았어요. 이것저것 해보자는 사람이야 오죽 많았겠어요? 그래도 그렇게 하면 내가 대통령님 주변 사람을 도와줄 수가 없기 때문에 일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




강 회장이 입버릇처럼 해오던 이야기다.

“회사일은 괜찮겠어요?”


“아무 일도 없어요. 지난번에 들어갔다 나오고 나서 직원들에게 모든 일을 법대로 하라고 지시했어요. 수시로 지시했어요. 그리고 모든 일을 변호사와 회계사의 자문을 받아서 처리했어요. 그리고 세무조사도 다 받았어요.\"




그래서 안심했는데 다시 덜컥 구속이 되어버렸다.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게 사업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어떻든 강 회장은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은 것이다.

이번이 두 번째다. 미안한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강 회장이 나를 찾아 온 것은 내가 종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였다.


모르는 사람한테서 전화가 왔다.




“후원금은 얼마까지 낼 수 있지요?” 전화로 물었다.


“1년에 5천만원까지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온 사람이 강 회장이다.




“나는 정치하는 사람한테 눈꼽만큼도 신세질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첫마디를 이렇게 사람 기죽이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눈치 안보고 생각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경계를 하지 않았다.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장수천 사업에 발이 빠져서 돈을 둘러대느라 정신이 없던 때였다. 자연 강 회장에게 자주 손을 벌렸다.

당시 안희정씨가 그 심부름을 하면서 타박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정치인이 정치나 하지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느냐 하는 것이 구박의 이유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에게 직접 타박하지는 않았다.





그런 와중에 나는 2000년 부산 선거에서 떨어졌고, 2002년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 때에는 장수천 빚 때문에 파산 직전에 가 있었다.


강회장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대통령이 아니라 파산자가 되었을 것이다. 강 회장은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를 원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단 한 건의 이권도 청탁한 일이 없다. 아예 그럴만한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퇴임이 다가오자 강 회장은 퇴임 후 사업을 이야기 했다.


처음에는 생각이 조금 달랐다. 강회장의 생각에는 노무현이 중심에 있었고, 나의 생각에는 생태 마을이 중심에 있었다.




결국 생태마을 쪽을 먼저 하고 재단은 퇴임 후에 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그렇게 해서 주식회사 봉화가 생겼다.





이름이 무엇이든 우리가 생각한 것은 공익적인 사업이었다.

70 억이라고하니 참 크게 보인다. 그런데 강 회장의 구상은 그보다 더 크다. “미국의 클린턴 재단은 몇 억 달러나 모았잖아요. 우리는 그10분의 1이라도 해야지요.” 이것이 강 회장의 배포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많은 돈을 모으기가 어렵다. 꼭 하려고 한다면그것은 강 회장 혼자서 부담을 해야 할 형편이다.





강 회장은 퇴임 후에 바로 재단을 설립하자고 주장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좀 천천히 하자고 했다.

강 회장 한사람에게만 의지하는 것이 미안하고 모양도 좋지 않으니 출연할 사람들을 좀 더 모아서 하자는 의견이었다.




그런데 퇴임 후 바로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종 조사와 수사가 시작되고,

박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도 시작되니 아무 일도 시작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을 모을 수가 없게 되었으니 재단은 표류하고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가급적 우리 집에 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사업하는 사람들은 오겠다는 사람도 없었다.

사업을 안 하는 사람이라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어디 취직이라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봉하에 오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런 봉하에 강 회장은 매주 하루씩 다녀갔다.




그런 강회장이 구속이 되었다. 아는 사람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한다.

제발 제 때에 늦지 않게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면목 없는 사람 노 무현

겨울에 운전하실때, 공부하실 때, 무릎담요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이왕이면 이 제품
구매하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창신섬유는 이명박 대통령을 오랫동한 후원하셨던 강금원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지금 이 회사가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합니다.
세무조사 등 여러 외압으로 거래처도 거의 끊기고 직원들도 400명에서60명으로 줄어든 상태라고 하네요.
제품도 국산이고,정전기가 안생기는 특허 담요인데다 항균처리로 진드기 걱정까지 안해도되니,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나름 장점이 있는듯 해요.
구매 계획 있으신 분, 한 번 이 제품도 봐주십사하고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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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에서 딱 3글자만 바꾸어 놓고 정말 물건만을 좋아해서 혹은 \' 착한 소비 \' 를 위해
여당 좋아하시는분들은 지르세요       라고 적어놓아도  위에분들이  수긍을 하신다면
이글은 정치색이 없는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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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리플들이 반증하듯이, 이렇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이슈는 여기 말고 적당한 다른 게시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마해서 와봤는데 댓글이 또 엄청 달렸네요..-_-; 저는 잘 이해 못 하겠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이 글이 지금보다 \'적극적인\'내용으로 올라왔을때 댓글 다신분들이 수정 요구를 하셨습니다...제가보기엔 전혀 까칠하지도 않았고...그냥 규칙에 맞게 수정해달라는 내용이었는데 작성자께서는 되려 화를 내시면서 일부 수정을 가하셨구요(글 내용에 언급도 없이...) 애초에 그 상황에서 작성자분이 \'정치적 내용\'부분은 싹 지우고, \'이러이러 해서 글 수정했습니다\' 한마디 써놓은담에 이슈/정치토론방 가서 원본글 내용대로 \'세무조사/외압 등등 때문에 회사가 어렵다. 뽐게에 올렸으니 봐달라\' 이런식으로 글 올리셨으면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릴일도 없었습니다...오히려 그랬다면 \'좋은 제품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질렀네요~\' 이런 댓글만 보였을거라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래서 규칙은 규칙으로써 중요한 겁니다. 애초에 제가 댓글단 이유는 처음에 지적하신분들을 자꾸 이상한 사람, 까칠한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맘에 몇자 적어보았던 것인데 그게 까칠하게 보였다면 죄송하구요...^^; 아무튼 뽐게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이글 보고 까칠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반응을 보이는지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성격에 맞지않은 문구들에 대한 질책이나 변경요구는 회원이 하지 말고 영자님이나 몇몇 관리하시는분들이 하였으면 좋겠네요.
왜 회원끼리 싸우는지,,,,

올리신 글을 보고서 필요하다 싶으신분들이 있으면 알아서 구매하시겠지만 노무현 전대통령님 관련글은 좀 그렇네요 국산이기에 제품의 질은 좋겠지만 사실 소모품정도로 여겨지는 무릎담요를 가지고 볼때 배송비포함 삼천원 안짝으로 거래되는 제품들이 많기에 제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그 점을 상쇄하기위해 노무현 전대통령을 상기시키면서 감정에 호소하여 구입을 권유하는 느낌받았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장애인협동조합 혹은 독거노인분들이 손수 만드신 제품이었다면 이해하겠지만 이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 룰에 어긋나면 잡아먹을 기세.jyp

이글이 잘못돼고 잘돼고 머 그런거 다떠나서. 왜 꼭 문제가 돼는 글들의 대부분은 민주당 쪽에서 나오는지 그게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