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교육 관련으로 뭔가 하는 것 같지만

아동 발달과정에서 허황된 이야기만 하는

단순 직업 테마 놀이동산으로 보아야 좋습니다.

교육적 효과는 없다고 보심이...

그에비해

어둡고 탁하고 비좁고 비싼 놀이터.

직업+아이 교육열을 상업적으로 팔아먹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남들 가니 안 가볼수는 없는 노릇인 느낌이지만

제게 다시 기회(아이 키울수 있는)가 있다면

절대로 저돈 쓰며 가고싶은, 가야할 곳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 시간에

아이 손잡고 놀이터, 캠핑, 박물관(특히 물성 체험 중심), 여행, 나들이, 산책 등을 권하고 싶습니다.

자연으로~ 자연으로~

콤마낚시와는 별개로 분석 좀 해봤습니다.

1. 이용권 할인권 모두 반일권임. 종일권으로 하려면 하루 놀러갈때 두장 써야함.

2. 더블랙 이용권은 무기명 아니고 기명임. 애가 둘이다? 그럼 289000원짜리를 두개 사서 같이들어가던가 애 하나는 할인권 써야함.

3. 무조건 어른1+아이1로 묶임. 엄마나 아빠혼자 애 둘데리고 간다? 어른2+아이2로 쿠폰소모후 입장임.

4. 이용권은 가입즉시사용가능하지만 할인권은 1달에 1장씩 12개월 할부로 줌ㅋㅋㅋㅋ (이건 더블루만 그렇네요)

5. 자 그럼 어떤 일이 생기는가 : 아이가 둘인 나는 더블랙을 289000원에 사서 전날 예약 후 혼자 애 둘을 데리고 종일 일정으로 방문함. 나랑 등록한 큰아이는 이용권 2장 소모, 둘째아이는 할인권 2장 써서 입장. 아 물론 오지도 않은 내 와이프의 입장권도 둘째아이 꺼 살때 덤으로 샀음.

추가 : 더블루사면 한달에 한장씩 주는 할인권의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음. 한달에 하나씩 주고 유효기간이 한달이라면 진짜 나쁜놈. 유효기간이 멤버십 기간과 같다고 해도 마지막 12개월차 할인권은 유효기간이 한달이니까 그래도 나쁜놈.

6. 결론 : 키자니아가 양아치인가 티몬이 양아치인가 여튼 둘 중 하나이상의 기획담당자는 양아치임.

코로나때 입구 보니깐 텅텅 비어서 있어서코로나 때문에 안되나 했는데

오픈시작 조금 지나자 사람 바글바글...

4인 기준 12회권인데..

1년에 12번이나 갈지..........;;

체험 하나 대기를 최소 30-1시간씩 해야 하니..애들도 지치고 어른도 지치더군요.

여기 좋긴 한데 컨텐츠 특성 상 주말에는 에버랜드보다도 더 헬일거라 뭔가 아쉽네요.

평일만 이용한다면 저 가격은 매우 비싼 가격이구요.(평일은 할인 가격이 무지막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