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빈폴맨 브릭 캐시미어 싱글 코트 BC1Y30A99C(534,060/무료)55

너무 두꺼워요.

캐시미어100은 얇고 따뜻하면거 몸에 감기는 맛으로 입는건데.

이건 입으면 엄청 무겁고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빈폴에서 좋은 제품이었다면 저 할인율까지 남아있기 힘들죠.

그리고 모양도 그냥 애들옷 같애요.

코트에서 쓰리버튼이 촌스럽다는건 대체 무슨 아재틱한 생각인건지 모르겠고...

안감이 캐시미어가 아니라서 겉만 캐100 이라 별로라는건 또 뭔소리고,, 차라리 깔꺼면 트렌트에 맞지않게 기장이 짧다고 까던지..

언제부터 레귤러핏 체스터코트가 유행을 탔으며 3년전에 이런 레귤러핏이 언제 유행을 했다는건지...

솔타시 솔타시 하지만 막상 백화점 지나가다 솔리드 간판 몇번 본게 전부일듯 함, 이럼 니 옷입은 사진올려봐라 하겠쥬..

총체적 난국.

코오롱 세이브프라자 가면 캠브릿지 캐시100 30만원임 ㅋㅋ

근데 가격대가 무겁긴하네요

언제쩍 시스템인지도 모르겠는데 이런거 올라오면 꼭 솔타시 언급하더라고요

막상 뽐게에 솔타시 올라오면 여기에 올라올 브랜드 아니네 브랜드값 거품이네 어쩌네 할거면서요

일단 타임이나 질스튜는 50에 좀 보탠봤자 비슷한 급으로 살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고,

캐100 코트는 그냥 누가 봐도 고급스러워서 비싼거 입었네 누구나 느낄텐데

겨우 50짜리 코트에 어느 회사 브랜드인지 누가 안다고 솔타시 사지 주위에서 이야기한다니 댓글 보면 재밌어요

본문 올리신 분이 바이럴인지 모르겠는데 거적대기나 입는 사람들한테 설마 이걸 팔려고 올렸을리 없어 보이고요

최근 캐100이나 카멜헤어 코트만 사입고, 작년 재작년 구매까지 하면 하프, 롱해서 8벌 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딱히 관리할 것 없어요

다만, 이 제품이 만듬새를 떠나서 좋은 가격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원단탭 설명이 없어서죠

이월 제품 40~70만대면 지블링 장난 아닌걸로 콜롬보, 피아첸자 급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보온력 생각해서 안감 안에 신슐까지 넣었고, 제일모직이라 만듬새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겨우 50만짜리 입어보고 살 필요도 없고(사이즈 안내표가 매우 정확한 편), 대기업이면 대체로 잘 만듭니다

전 80/20짜리 빈폴 30만원에 입어보고 대만족하고 산적 있긴 합니다.

어차피 브랜드는 벗어놔야 안쪽에 살짝 보일뿐인걸 솔타시 솔타시 노래부를 필요도 없다 봅니다

특히 시스템은 저기 왜끼는지도 모르겠으며

캐시미어 100% 남자 코트가 50만원대면 꽤 저렴한 가격이에요. 

남편 사주고 싶은데 이럴 때마다 사준 코트들을 거의 안입는걸 봐서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