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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레나가 유사품이라 문제없어서 욕할수가 없다는 게 요점이 아니라
문제가 당연히 다분히 있고 욕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뉴발측에서 소송 뒤 승소하지 않는 한 아직까지는 네레나를 법적으로 걸고 넘어질게 없다는 겁니다.
거 참 말 못알아들으시네요.

몇 몇 분들께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유사품이라고 명명한 것에 대해
상식도 없는 놈이 짝퉁을 옹호한다고 생각하신다는 겁니다.
사실 저는 네레나라는 제품을 보고서 욕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딱 보면 574니까요.
당연히 판매자의 얄팍한 상술을 욕했죠. 법망을 피해 574를 네레나라고 팔았으니까요.
당연히 문제가 있죠. 없다는 건 말이 안되죠. 다만 삭제대상에는 포함이 안된다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차근차근 말씀드리지만..
유사품이라고 주장하는 저와 몇몇 분의 의견은 이겁니다.
- 574와 똑같지만 상표권이 없고 소송도 진행중이 아니니 짝퉁이 아니라 아직은 유사품이라 칭하는게 맞다.
즉, 유사품은 짝퉁이 아니니 옹호하자거나 이름만 바꾸서 팔면 그만이다라는 게 아니라
네레나제품을 불법적인 짝퉁이라 말해야하는게 정확한가, 유사품이라 말하는게 정확한가에 포인트가
있는겁니다. 또한 유사품이기 때문에 뽐뿌 규정의 삭제 대상이 아니란 점이 중요한 포인트이구요.

마지막으로
가격이 싸니깐 용서하는거냐, 무조건 짝퉁인데 상식도 없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상식을 의심해
보시거나 네이버나 포털등을 통해서 짝퉁과 유사품의 정의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오셔서 반박해주세요.
제가 여기에 달았던 리플만 보셔도 법적으로 정한 상표권에 관한 불법과 적법의 사례, 짝퉁과 유사품의
차이를 이해하시는데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선슬리퍼보고 아디다스네... 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디다스 아딜렛보고 아디다스네...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구나가 보자마자 뉴발란스라고 생각합니다만 법적인 부분은 아니란거죠.
노인에게 양보안했다고 처벌할 순 없는 것처럼 못 됐다는 판단만 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일 뿐이지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적인 문제는 아니란겁니다. 즉, 문제라고는 말할수 있지만 불법의 대명사인 짝퉁
이라고 말할수가 있냐라는 거죠.

토미힐피거가 상표권소송으로 토니애킨스에 일부 승소했습니다. 결국 상표전면사용금지를 요구했지만
이건 기각됐습니다. 이것도 문제는 있지만 어느 부분은 위법이 아닌게 되는겁니다.
나이스가 나이키의 마크를 사용했습니다. 문제있는거고 상표권이 있으니 불법인 겁니다.

JLS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유사품을 판매하는게 문제는 있지만 상표권을 방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것은
암묵적으로 판매해도 좋다고 방치하는 행위인겁니다. 브랜드가치의 저하는 전적으로 본인들의 책임인겁니다.
문제는 있지만 그게 위법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들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책임소재를 가릴 수 있는 법적인 문제냐 아니냐 구분하자는 겁니다.

폴로나 K2측에서도 짝퉁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강화를 요구하지만 유사품에 대해서는 처벌을 요구할 수 없는
것은 법적인 위배가 없기 때문입니다. 법망을 교묘히 잘 피해갔다고도 볼 수 있지만 법정에서도 이 정도 다르면
소비자가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네레나가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는 합니다만 소송이나 상표권이 없는 상황에서는 유사품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정확한 겁니다. 뉴발란스코리아 측에서 상표권을 주장하여 소송에 승소하고 변형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
고 기존대로 판매를 하였다면 그건 짝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씀드리지만 저는
네레나가 뭔지도 모르고 구입할 의사도 전혀없습니다. 그저 짝퉁과 유사품, 적법과 위법의 차이를 알자는 겁니다.

우리끼리 문제가 되네 안하네 열심히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이 글이 삭제가 안되고 있는것은
운영자님께서도 법적인 부분을 강조하신거라고 조심스럽게 말 할수 있을거 같네요. 또한 글쓴분이 양심도 없이
게시글을 올렸다고는 더 이상 말할 수 없는 부분인겁니다. 그리고 뽐뿌의 암묵적 특성을 언급하셨는데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암묵적이었다면 이 정도의 반응은 아니었겠죠.

세 줄 긋는게 아디다스 상표는 아닙니다. 단가라로 해석함이 바람직하겠지요.

세 줄 형태의 아디다스 마크가 찍혀있다면 그건 이미테이션 입니다.

삼선 슬리퍼와 이 상품을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이 상품은 뉴발란스의 주력상품이자 대표상품입니다.

한 메이커의 얼굴이 되는 상품을 이렇게 디자인까지 완전히 다 베껴서 만들어 내는건 짭입니다.

포스가 엄청 유행할때 나이키st가 쏟아져 나왔었죠, 이것도 뉴발란스st로 쏟아져나오는 것들중 하나겠죠.

이런 악의적 고의적 st 물건들이 뽐뿌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삼디다스와의 비교는 당연히 생각해볼 수 있는 사안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삼디다스는 짝퉁이 아니라 유사품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듯이 아디다스도 소송을 준비했다가 대한민국이라는 거대시장을 버려야하기에 그냥
포기한겁니다. 당시에는 아디다스측에게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었습니다.
아디다스 슬리퍼는 아디다스의 대표상품도 아니고 주력상품도 아니었지만
디자인의 유사성이 아닌 삼선으로 인한 아디다스라는 브랜드인지의 혼란때문에 승소할 확률이 높았던
겁니다. 결국엔 소송을 안걸었으니 삼디다스라는 불편한 이름을 가지긴 했어도 판매에 관해서는 여태까지도
전혀 위법의 소지가 없는겁니다.
나이키 마크를 달고 나이스라고 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나이키마크는 상표권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대표상품이라는 차이보다는 적법이냐 위법이냐의 차이를 말하는게 더 맞습니다.
얼마나 히트를 쳐서 브랜드의 대표성을 가지고 인지도를 갖는지가 법적인 이점을 갖는건 맞습니다.
그러한 이점이 있다면 승소할 확률이 높은건 맞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