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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아시는분이 있으실런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수제비와도 비슷한데, 단순히 밀가루가 아니라 만두처럼 밀가루 피 안에 속이 들어가 있습니다.
만두국이라고 해야 할려나요?
아무튼 시원한 국물과 더불에 만두를 씹는 맛이 일품이라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이런 완탕이 인스턴트 식품으로도 나와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름하여 마루짱 완탕!!!
제가 전에 뽐뿌해 드린 대가촌도 그렇고, 야끼 소바나 볶음밥도 그렇지만...
비록 전문적인 음식점에서 파는 수준은 아니지만 인스턴트 류라는것을 감안한다면 꽤나 맛있는 맛을 보여 줍니다.
양은 성인 기준으로 약간 적은듯 하지만, 어차피 완탕만 먹는 경우 거의 없으니깐요.
제가 전에 뽐뿌해 드린 볶음밥과 이 완탕을 같이 드신다면 거의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싶네요.
국물이 정말 시~원 합니다...-_-)b
보통 일본 식품 전문 쇼핑몰에서 한개당 2000원에서 2500원 까지 팔리고 있습니다.(도둑놈들-_-)
혹시나 해서 옥션에 검색해 보니 옥션에서는 개당 1800원에 판매중이네요.
지마켓에서는 4개에 약 6500원 꼴이니깐 한개에 대략 1600원 꼴이네요.
근데 요즘 만원이상 2천원 할인 쿠폰 많이 있죠?
이걸 두세트 (8개) 주문 한다면 약 13000원인데, 여기서 2천원 쿠폰을 사용한다면 11000원,
즉 1개에 대략 1300원 정도로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입맛이라는게 워낙에 다들 천차만별이라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적어도 제 입맛에는 꽤나 괜찮았습니다.
이제 날씨도 점점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뜨겁고도 시원한 완탕 한사발 어떠신지요?
p.s
http://www2.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4612
제가 얼마전 뽐뿌해 드린 볶음밥과 같이 드시는 정도의 센스!!
볶음밥 + 완탕 조합이면 정말 최고의 조합입니다. 이렇게 먹어도 한끼당 3000원이 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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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