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태안 자연산 빙장 활꽃게 2kg (14,450원/무료)15
- senti
- 등록일 2023-09-21 18:49
- 조회수 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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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라
꽃게는 선동 즉 급냉이 아니면 죽은 시점부터 살이 흐물거리기 시작하면서 녹아버립니다 그 말은 살이 탄력을 잃고 상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런경우 굳이 냄새를 맡지 않더라도 배 부분을 보면 껍질과 살이 떨어져서 들 뜬 현상이 일어납니다 특히 꽃게 주둥이 아래쪽 (목? 부분)부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이 색이 다르다면 그 게는 높은 확률로 상했을 수 있습니다
꽃게중 등급이 가장 낮은 단계는 암게 숫게가 아닌 이제 막 탈피를 해서 살도 채워지지 않고 등껍질도 물렁물렁한 물렁게가 최하급입니다 물렁게는 살이 없기 때문에 아까 말했던 살이 녹아 내리는 현상이 가장 빨리 일어나고 기존의 알고 있는 꽃게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국물이나 내는게 맞습니다 쪄 먹거나 게장을 해먹기에는 부족합니다 가을게는 숫게가 정자를 쏘기전까지는 무조건 우세입니다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정자를 쏘기전까지는 최대한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살을 찌우는 것 같더라구요(이론은 뇌피셜) 암게가 알(정확히는 난소)을 일정양 이상 가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숫게는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암게는 알을 가지면서 살이 단단해지고 점점 물렁게가 사라집니다 즉, 지금은 국물 낼것이 아니면 쪄먹는 용도라면 활숫게 정품을 사시고 지금 암게등 물렁게는 살이 빠져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쪄먹거나 게장을 담그는둥 높은 퀄리티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교환을 번거롭지 않게 생각하신다면 구매하셔도 됩니다 수산물은 공산품이 아니기에 그때 그때마다 다릅니다 혹시라도 내가 어느정도 퀄리티를 먹는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에서 수산물 시세 한번 살펴보시고 가격이 반값이면 퀄리티는 정확히 50%정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70%도 기대하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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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발송 준비중이네요..
추석 전에 받긴 글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