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수없는비밀입니다

@꺾이지않는마음  그건그러네요

H2 기능 추가버전이라길래

음색은 같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궁금한게 실수를 인정했음에도 비추를 왜박으시는건가요?

H2사고 돈버린느낌이 강해서 정보공유차 남긴댓글이였는데 기분 많이 나쁘신분들이 있는건가요

@말할수없는비밀 

비추는 안드렸지만 아직 나오지 않는 제품에 정보 공유라는게 모순 아닌가요???

헐 그럼 알리에서 무료로 한국오는 배송비는 다 우체국이 부담하는건가요?

@hunter0330 위에 말씀하신것 처럼 국제우편협약때문에 알리는 컨테이너에 가득 채워서 인천까지 배로 보내면 세관부터 각 개별배송은 우체국이 다 책임집니다. 한국에서 중국가는 것도 같은 방식인데 비율은 99.99 대 0.01 일것 같네요

@nstdream 

결국 중국 직구 배송비는 우리나라 우체국이 대부분 부담하는 거네요;;;

@핫도그사운드 

와... 몰랐어요  

물가 올라갈수록 알리구매가 더 늘어날텐데 진짜 젠장이네요

@에녹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없이 저런 글만 적는 건 선동하는 거죠.

'물론 중국이 우편 협정에 있어서 이득을 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기본 사실 자체는 전제로 두고 이야기를 하자면,

이건 국제우편협약으로 중국만이 대상인 건 아님.

국제우편협약상 우편지수를 따져 국가를 세 등급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2등급, 중국은 3등급입니다.

위의 댓글 말처럼 해외 우편물의 경우 해당 나라로 건너간 우편물은 해당 국가에서 배송을 합니다.

근데 그 비용을 전액 해당 국가에서 보전하는 건 아니구요,

비용에 대해 나중에 정산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게 위에 말한 등급 분류에 따라 정산비용이 달라지게 되는데

등급이 낮을 수록 더 혜택을 보는 구조입니다.

중국이 3등급이라는 게 문제인데 2등급인 우리나라로 우편물을 보내게 되면

정산금에 일정부분 감면 혜택을 받게 되죠.

우리나라도 2등급이라 1등급 국가로 보내면 이득을 보는 구조죠.

근데 2등급과 3등급 사이에는 감면 비율이 매우 적어서 거기서 오는 손실은 크지 않다고 함.

더군다나 국내우편 비용에 비해 국제 우편의 취급비가 더 비싸서

중국이 감면받는 걸 감안해도 국내 우편비에 비해 손실이 더 크지 않다고 함.

미국같이 1등급인 국가로 3등급 국가가 보내면 감면율이 높은 게 문제인데

중국은 물량까지 많다보니 미국에서 불공정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던 거죠.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건 이건 '우편'에 관한 거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택배'와는 무관합니다.

중국에서 직구 많이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배송오는 것 중에 우체국에서 배달하는데 집에 택배로 오지 않고

우편함에만 그냥 넣어놓고 가는 배송물이 있었을 겁니다.

택배가 아닌 우편으로 오는 거라 직접 전해줘야 할 의무가 없어서 우편함에 넣어놓고 가죠.

그게 바로 위에 해당하는 것들인데

배송추적도 안되고 송장번호의 앞자리도 따로 분류되는 그런 것들입니다.

당연히 무게나 크기에도 제한이 있구요.

알리에서 배송하는 크기가 작고 가볍고 단가가 싼 것들 중에 

무료배송으로 보내면 여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거죠.

고로 중국에서 직구 배송한다고 전적으로 우리 우체국이 비용을 부담하는 건 아니라는 말씀..

@가이너카쉬넵 와 이런 사실이 있다니,, 직구 많이 하는데 알아두기 좋은 글입니다

@가이너카쉬넵 

제대로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