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게시판에 적는 첫번째 글이네요 :)
떨리는 마음으로 최대한 노력을 담아서 작성해보려 합니다.
마이크로닉스의 Hector 라는 케이스입니다.
기존부터 몇 번 조립해본 케이스인데 5만원 초반의 가격보다 고급스러워보이는 외관과 상당히 넉넉한 크기로 만족감이 높은 모델이었습니다.
정식 판매가격은 다나와최저가 50,490 원입니다. (초기 출시가는 5만원 후반)
며칠 전에 창립 15주년 이벤트를 해서 20대를 저렴하게 판매했는데 조기매진되는 바람에 수량을 상당히 늘려서 다시하는군요.
(물론 기존에 20대 이벤트는 35,000원이었습니다만.)
판매기간은 2012.10.27 21:00:00 ~ 2012.11.10 23:59:00 로써 작성시간 기준으로 2시간정도 남았습니다. ^^
현재 이벤트가 기준인 4만원짜리 케이스들과 비교할 때 최상급이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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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상품설명 및 구입페이지 : http://blog.danawa.com/prod/?&cate_c1=861&cate_c2=879&cate_c3=990&cate_c4=0&depth=3&prod_c=1514852#
구입은 아래 스크린샷에 표시한 곳을 누르시면 됩니다. (판매기간 27일 오후9시부터~)
(구입은 여기서...)
다나와 사용기 (사진들어간것들도 상당히 많네요)
http://blog.danawa.com/prod/index.php?blogSection=4&cate_c1=861&cate_c2=879&cate_c3=990&depth=3&prod_c=1514852&sTab=28
플웨즈 리뷰 (다만 색상이 어륀~지 색상이네요.)
http://www.playwares.com/xe/index.php?mid=case_cooling&search_keyword=hector&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061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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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현재 세컨으로 사용하고 있기도하기때문에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함 간단히 장단점 설명드리려고합니다.
이 글 올리겠다고 부랴부랴 컴퓨터 꺼내서 방에서 플래쉬를 터뜨려서 찍었더니 원래 느낌이 잘 안나왔네요ㅠ
일단 크기는 미들타워이기는한데 빅타워와 미들타워 사이의 크기입니다. 상당히 웅장하기도하고 멋진데 컴퓨터 넣을 공간이 협소하신 분들은 정확한 치수를 확인하신 후 구입하세요~
하이글로시에 끝부분에 크롬을 덧대서 자동차의 그릴과 같은 느낌도 납니다. 금속으로 이루어진 마이크로닉스 로고도 상당히 멋지구요.
무엇보다 다른 케이스들과는 다르게 윗쪽 모서리가 라운딩처리가 돼서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다른 컴퓨터들은 거의 직각에 가깝죠.
다만 단점은 역시 전면이 하이글로시이기 때문에 먼지나 기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 동물 특히 하얀털 동물을 키우시는 집은 좀 난감하겠군요/
내부는 넉넉한 편입니다.
세컨컴이라 최신형 컴들에 비해선 많이 부족한 사양입니다. (E8400, P35, 6GB, HD4850, 시소닉S12II-430, 하드3개 (IDE *1, SATA *2)
게다가 하드가 세 개. IDE 구형하드까지 있어서 선정리하는게 상당히 골룸합니다.
ATX 메인보드가 적당히 넉넉하게 들어갈만한 공간이고 꽤 여유들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28cm 수준까지 장착가능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하단파워 장착형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는데 중형급 케이스답게 선정리 공간이 있음에도 막상 깔끔한 선정리가 상당히 어려운 구조입니다. 단점이지요.
두번째 사진의 저 쓸 데 없는 Bar 가 버티고 있어서 (실제로 쓸데없진 않아도..) 다른 중형급 케이스들처럼 파워에서 바로 뒤로 선넘기기 해서 판 사이사이로 필요한 케이블만 빼내는 정리가 불가능합니다. 선정리가 되긴되는데 '한가닥조차도 보이지않게 깔끔한 선정리' 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 (이는 링크의 다른분들 리뷰를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나와 사용기 (사진들어간것들도 상당히 많네요)<br />
target=_blank>http://blog.danawa.com/prod/index.php?blogSection=4&cate_c1=861&cate_c2=879&cate_c3=990&depth=3&prod_c=1514852&sTab=28>
전체적인 크기 감이 안 오실 것 같아 사진 추가했습니다.
삼성케이스는 일반적인 대기업 타워형PC 이며 미니타워보단 아주 살짝 큰 사이즈입니다.
넉넉한 크기죠.
전 너무크지않은 미들타워와 빅타워사이 크기의 케이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만, 공간이 협소하거나 작은 케이스를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그리고 많은분들이 관심가지시는 강판 두께는 그럭저럭 가격대에 걸맞는 사이즈입니다.
플웨즈에서도
전체적으로 0.607 ~ 0.825T 대로 동가격대 제품들(5만원 후반대)과 비교시 양호한 케이스 두께.
라고평가했군요.
**정리**
장점
- 가격대비 성능, 혹은 가격대비 만족도 상당히 높음.
- 퀄리티도 우수.
- 넉넉한 크기와 우수한 쿨링성능.
- 무나사 고정방식치고는 소음을 거의 발생시키지않음.
- 케이스 프레임이 튼튼.
단점
- 완벽한 케이블 정리는 구조상 불가능.
- 삼성ODD 처럼 동그란 작은버튼은 안눌려져서 사용에 지장이 있음.
- USB 3.0 미지원
관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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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긜늬긜
좋은녀석 하나사서 6~7년 쓰는게 더 이득인것 같더라구요 ^^
요즘 나오는 고급형들은 효율도 무지막지하니 전기세 많이 나오는 경우엔 파워만 바꿔줘도 꽤 좋은결과가...
다나와 공구나 쿨앤 플웨 공구도 좋은 제품들 종종 나오죠
마이크로닉스야 그 가격대에 제품 좋기로 유명한 브랜드였고..
지금은 침체기가 있다지만 그래도 가성비는 여전히 좋은 케이스를 만들고 있지요
첫 댓글이 파워 얘기라서 반갑(?)네요.
랜선타고 번개도 맞아보고, 과전압으로 컴 고장도 나보고 했는데 좋은보드나 파워는 혼자죽지 동반자살은 절대 안하더라구요.
반대로 듣보잡 파워는 뒤질떄 꼭 뭔가 하나씩 같이 데려가던...;;
정말 좋은거 쓰세요 두번쓰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