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는 "두루웰"이 공동 브랜드 아닌가요?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은 같은 "철원오대쌀"이라해도 "수매지역에 따라 품질이 다를 수 있다" 입니다.

그러니 깐깐하게 비교해서 알고 사드시라는거에요.

그리고.. 같은 브랜드를 사용한다한들 품질 차이가 없을수 있다고 어떻게 자신하시나요?

철원오대쌀이 여주와 같은 케이스라면 왜 공동사업법인을 운영하지 않을까요? 여러모로 지역농협에게는 이천쌀과 같이 운영하는것이 유리할텐데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동철원농협의 오대쌀도 우수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분명한 차이는 있으니 선호에 따라 알고 구매해 드시라는 겁니다.

2016년에 "동철원농협"이 "갈말농협"에서 명칭 변경되었던데.. 지역명도 갈말이던데 왜 굳이 지역명을 쓰던 농협이 명칭을 바꿨을까요.

단순한 생각으로는 전국에 있는 소비자는 "철원"이란 브랜드가 익숙하기에, 자기 지역명을 버리고 지역에서는 사용하지도 않던 '동철원'을 붙여서 사용하더라구요.

보통 지역명이 바뀌어서 농협이름이 바뀌는건 봤어도, 농협이름이 먼저 바뀌는건 처음봤네요^^

뽐뿌 어언 9년차인데요, 뭔가 구매하는 상품이 있을때 기만당하는게 제일 싫더라구요.

@omirage 이런 댓글은.. 정말 예측하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답변을 드리자면

다만, 동철원농협과 '철원농협','동송농협'은 다릅니다. > 맞습니다.

같은 철원오대쌀이라고 해도 브랜드가 달라요. > 아닙니다, 같은 브랜드입니다. 생산자가 다를 뿐 입니다.

"철원오대쌀"이라해도 "수매지역에 따라 품질이 다를 수 있다" > 브랜드 얘기하시더니 왜 수매지역 말씀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수매지역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은 모든 농산물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수매지역에 따른 품질차이까지 일반 소비자가 가려서 구매한다?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공주알밤 유명하죠?? 근데 읍단위 산지까지 확인하고 구매하지도 않고 확인도 어렵고,,, 그에 따른 차이도 일반 소비자가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럼 동송농협이나 철원농협에서 구매한 철원오대쌀은 무조건 품질이 좋느냐? 그것도 아니고 심지어 동송농협은 위의 농협들중 수매량이 손꼽게 많은 농협으로 오히려 품질편차가 더 클 가능성이 있으니 그것도 다 깐깐하게 비교해서 사먹어야하는건가요?? 유기농쌀도 아닌데 필지까지 확인해가면서요?? 너무 이상적인 말씀이신것 같네요.

그리고 동철원농협도 우수하다고 하셨지만 글의 뉘앙스는 누가봐도 동철원농협도 좋지만... 이거 아닌가요? 근거없는?

2016년에 "동철원농협"이 "갈말농협"에서 명칭 변경되었던데.. >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바꾼거고, 동철원 역시 자기 지역명이며, 아주 옛부터 사용되던 표현입니다.

보통 지역명이 바뀌어서 농협이름이 바뀌는건 봤어도, 농협이름이 먼저 바뀌는건 처음봤네요^^ > 검색해보시면 제법 있씁니다.

그리고 공동사업법인은 제가알기로 단위농협사이의 이권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이미 많은 곳들이 통합되었고 또 통합될거로 보입니다.

저도 뽐뿌 눈팅위주로 오래했습니다만, 비난은 안하신게 분명한데... 뭔가 제가 올린글을 오묘하게.. 깍아내리는?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네요.

@마꾼 이천쌀처럼 수매지역 상관없이 같은 법인에서 같은 브랜드 달고 나오면 다 같은 품질이라고 봐도 되겠죠.

그렇지만, "철원오대쌀"이라해도 "수매지역에 따라 품질이 다를 수 있다" > 브랜드 얘기하시더니 왜 수매지역 말씀을 하시는지요?

-> 브랜드/수매지역 이런 말씀 드리는게 "동철원농협"과 "철원/동송농협"의 차이를 말씀 드린겁니다.

일반 소비자는 품질 차이를 모를 수 있으니, 그나마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모르시면 한 번 알아보세요~ 철원읍/동송읍 지리적 특성과 갈말읍/김화읍 지리적 특성을요.

토양부터해서 벼에 영향주는 주요 요인들이 차이가 납니다. 이는 품질에까지 영향을 주고요.

그리고 동철원농협도 우수하다고 하셨지만 글의 뉘앙스는 누가봐도 동철원농협도 좋지만... 이거 아닌가요? 근거없는?

-> 개인 경험에 따른 의견입니다. 동철원농협 상품을 올리셨길레, 일반적으로 유명한 제품은 '철원농협' '동송농협' 그리고 철원읍 동송읍에서 수매되는 철원오대쌀이 메이저라고 보기때문에 말씀 드린겁니다.

동철원 역시 자기 지역명이며, 아주 옛부터 사용되던 표현입니다. -> 갈말읍에서 동철원이란 표현을 쓰는건 지역주민에게 물어봐도 금시초문입니다.

그리고 공동사업법인은 제가알기로 단위농협사이의 이권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이미 많은 곳들이 통합되었고 또 통합될거로 보입니다. -> 해당 지역 단위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계획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omirage 

1. 이천쌀 역시 같은 브랜드를 달고 나오지만 같은 법인, 생산자가 아닙니다. 이천라이스센터/대월농협/이천남부농협/이천농협 등 다양한 생산자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천쌀은 품종도 다 다릅니다. 왜 유독 제 오대쌀 글에서만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2. >>> 수정합니다. 인근지역 벼까지 수매하는 경우가 많긴한데 철원쪽은 거의 계약재배물량 같습니다. 하지만 철원읍, 동송읍 / 갈말읍,김화읍 지리적 특성이 품질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차이난다는 개인의 경험은 신빙성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3. 철원농협과 동송농협, 특히 동송농협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유통물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본과 규모를 바탕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상당수의 철원오대쌀을 생산합니다. 유통량이 많아서 유명해졌다, 품질이 좋기때문에 유명해져서 유통량이 많아진거다,,,? 시장에는 유통량이 많아서 유명해진 제품도, 품질이 좋기때문에 유명해져서 유통량이 많이진 제품도, 둘다 많습니다.

4. 이 부분은 제가 갈말 갈일이 있으면 지역주민에게 물어봐보겠습니다.

5. 양곡도정업의 특성상 오래되고 낡은 미곡종합처리장이 많고, 이를 보수와 동시에 통합을 하는건 현재 단위농협의 추세입니다. 철원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들도 많이 낙후된것으로 알고있고, 저역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통합의 움직임이 아에 없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제 말에도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제시하기도 어렵구요.

하지만 댓글쓴님도 정확한 근거없이 개인의 경험에 따른,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얘기로 비난아닌 비난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