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도 엄청 싸졌네요

청소기 100만원 시대 연 장본인아닌가 ㅋㅋ

V12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수입해서 팔면서 as는 나몰라라

가격 올려서 간좀 보고 안팔리면 가격도 수시로 내림 일단 사면 호구됨 

'안사면 싸집니다'가 실제로 실시간으로 먹히는 브랜드임 

아직 V6 잘쓰고 있는데 고장은 안나는데 사용시간이 줄은듯 해서 배터리만 교환할까 새걸로 바꿀까 고민 되네요 

 V8과 V10의 스펙차이는 별로 없어보이지만 실제 사용 체감은 또 다릅니다.

2년전인 2020년 11월에 V10으로 업글(당시 캐시백 적용하면 32~33만원대)한 뒤로 이번 가을부터 또 사려고 다이슨 V10이후 핫딜 기다리는 중입니다.

 전에 쓰던 V8은 V10 들이기전까지 2년반정도를 메인으로 버텼는데 이미 2년이 채 안되서 1단흡입으로 집안청소 전체하기엔 부족한 배터리가 되버렸고, 배터리 교환을 했는데 봉 이음새가 너무 흔들거려서 한손으로는 봉을 잘 잡고 사용해야 했었습니다.

(배터리는 아무리 Sony 정품배터리니 뭐니 좋다고 현혹해도 무조건 다이슨 정품보다 딸립니다. 몇개월 쓰고 문제 생긴다는 알리산 대신 평가 좋고 용량 높은 호환셀 큐텐에서 6만원에 주고 V8 배터리 구매해서 써봤는데 서브용으로 썼음에도 1년지나니 금방 저질 용량으로 줄어들어 2년동안 메인으로 써서 폐급된 정품 배터리와 비슷해졌습니다)

 반면 V10은 현재 25개월차로 더 쎈  2단만 사용하는데 배터리가 아직 집안전체 청소에도 여유롭고 봉도 유격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봉은 제가 V8에서 얻은 교훈으로 사용시 주의를 잘해서 그런거겠지만..

 얼마전 V15오리진에 소프트롤러 추가증정하는 딜을 신한카드가로 50만원 초반에 얻을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V15의 무게와 크기 평들을 듣고 구매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했습니다.

 실제 사용기들을 보면  V10이나 V12 쓰다가 V11, V15는 많이 무겁다고들 합니다.

 500그람 차이가 실제로 써보면 체감은 다르다는 거죠.

 저 위에 언급했지만 V8과 V10의 스펙차이는 별로 없어보이지만 실제 사용 체감은 또 다르다는 이유는

 V10은 1,2,3단이 있는데 V8에선 1,3단만 있다고 보면 됩니다.

 어느 청소기든 최대흡입력 사용은 배터리 수명에 안좋다고 하므로 맥스모드는 자제하는게 좋고,

 V10은 딱 중간 흡입력인 2단이 성능도 그렇고  배터리 효율도 참 좋습니다.

 이 와중에 최근 V8 새상품을 23년형이라고 다이슨공식판매처에서 25만원에 내놓는거 보고도 살 마음이 조금도 안들 정도 였으니까요

 V12는 2년동안 간간히 모니터링 해왔지만 공식적으로 최저가 50만원 이하로 제대로 판 적이 없어서 V10이 차기 다이슨 보급형대(40만원대) 가격으로 쭉 팔릴듯 싶습니다. 

강한 흡입력으로 V15, Gen5등 고성능의 새상품을 내놓아왔지만 결국 3~4년전에 나온 V12가 가장 만족도가 높은건지 가격 할인을 진짜 안하네요.

 옴니글라이드니 마이크로니 가벼움을 표방한 새 제품이 나오긴 하는게 흡입력이 너무 처참해서 갤럭시A ,J시리즈에 데인 어린애들이 갤럭시 안쳐다보듯한 인상이나 심어줄 한심한 판매전략 닮았어요.

  다이슨 비공식업체에서 파는 V12의 30~40만원대 판매가는 거의 사기업체이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