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요전에 내장형 RTS5158 쪼꼬렛리더기로 뽐게 여러분들을 본의 아니게 낚았었던;;; 그 사람입니다 =_=;;;
본의 아닌 낚시질로 많은 분들의 손까락 피로도를 늘려드린점을 깊히 사죄드리고자 궁리를 하던끝에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가형 이어폰에 대해서 파해쳐 볼까 합니다;;;
저의 좌우명은 이렇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검증된 만원짜리의 물건보다 검증이 안된 몇천원짜리 제품 여러개를 더 선호합니다. =_=;
덕분에 이리저리 판매자의 낚시질에도 많이 당했지요;
하지만 낚시질도 많이 낚이다보면 요령이 느나봅니다 =_=;;;;
어느세 전혀 검증안된 초저가형 제품을 수도없이 사왔습니다;
이런 고질적인 습성? 덕분에 RTS5158칩의 존재도 알게 되었던것이지만;;;
아무튼 저는 안전한 것보다 모험을 즐기나 봅니다. ㅎㅅㅎ;;
마치 콜롬버스가 수많은 삽질끝에 발견한 아메리카대륙처럼 말이지요 =_=;;
개인적으로 미니기기를 상당히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꼴로 기기가 바뀝니다;;
아무튼 그동안 수많은 삽질끝에 수십만원짜리 기기를 섭렵하며 느껴온 것이 있습니다.
DSLR쪽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좋은 카메라, 렌즈를 가지고 있다해도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결국에는 적당한 표준줌하나로만 사진을 찍게 되더군요.
미니음향기기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론은 그냥 적당히 편한기기와 막굴릴만한 적당한 이어폰만 있으면 음악에 더욱 귀를 기울일수가 있게 되지요.
그래서 요즘은 신제품이 나오길 기다리는것보다 더 좋은 음반이 나오기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이건 음악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 하실듯 싶네요... ^_^
아무튼 그래서 저는 좌우명에 충실하게 1000원~1만원짜리까지 5만원가량의 삽질을 했습니다;; =_=v
덕분에 서랍에는 이어폰이 한가득합니다;
그리고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뛰어난 소리를 내어주는 녀석들을 알게되었지요.
제 심성?이 워낙 혼자 알고 므흣해 하는건 안좋아해서 말이죠... =_=;;
항상 무언가를 사면 주위에 뽐부를 넣으며 사라고 권장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또 나름 알아낸 엄청난? 정보를 털어 놓으려 합니다.
부디 너무 싸구려라고 의심의 눈초리만 가지지지 말아 주시고;
고가의 기기를 소유하신분은 "싸구려가 다 그렇지뭐~!"라는 생각보다
저런것도 있구나~ 하고 그냥 쉽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음향기기사이트에서 조차 논란의 여지가 있던 MX400, MX500"짭"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솔찍히 제가 들어봤던 속칭 MX400, 500"벌크"라고 칭하는 제품 중에서는 정품과 흡사한 음을 가진 것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그런건 아니고 전혀 쌩뚱맞은 소리를 내주는 녀석도 있었지요;;;
막귀인 친구들은 짭이 더 좋다고 하던 사람이 약간 더 많았습니다;;; =_=;;;;
아무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
1. 유비코 UBQ-ES103 (오픈형) / G마켓 / 8000원~ 11000원 / 착불, 무료배송 선택
(저음[★★★☆☆]/중음[★★★★☆]/고음[★★★☆☆]/해상력[★★★☆☆]/공간감[★★★☆☆])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search/search_total.asp?selecturl=total&SearchClassFormWord=goodsSearch&keyword=es103
한간의 화제가 되었던 유비코의 처녀작입니다.
시코에서 한때 엄청난 화두가 되었던 제품이지요.
가격이 너무나도 떨어져서 """알려진 제품중에""" 이만한 가격대 성능비를 따라올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_=;;;
전체적으로 중음이 약간 강조되어 있고 좋은 저음과 고음, 해상력과 공간감도 좋습니다.
딱히 꼬집어서 흠잡을만한 데가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통통"거리는 소리가 음악에따라 매우 매력적인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 ㅎㅅㅎb
아.. 그리고 다른 구입자와 마찬가지로 저도 느낀건데...
이녀석은 하루이틀 정도는 "에이징"을 거쳐 주어야 제대로된 소리가 나옵니다;
에이징이란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어폰을 길들여 주는 것 입니다.
처음엔 정말 공간감도 좁고 만족할 만한 소리가 안났었는데 일주일정도 에이징 시키니 매우 좋아지네요~ ㅎㅅㅎ
아무튼 처음 사용하기는 상당히 까다롭지만 양질의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입니다 ㅎㅅㅎb
---------------------------------------------------------------------------------------------------------------------------
2. 익스페이스 EX-300 (오픈형) / G마켓 / 3600원 / 우편 무료배송
(저음[★★★★☆]/중음[★★★☆☆]/고음[★★☆☆☆]/해상력[★★☆☆☆]/공간감[★★★☆☆])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8025602&pos_shop_cd=GE&pos_class_cd=300011592&pos_class_kind=S
네~ 이제품은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생긴게 아이팟 번들처럼 생긴... 구지 따지자면.. "짭"이지요 =_=;;)
뽐게에도 한두번 올라왔었지요~
저는 올라오기전에 약간 비싼값?;을 치르고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판매자... 너무나도 당당하게 디자인만 같은 "다른"제품이라고 합니다 =_=;;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어폰은 외관이 중요한게 아니라 소리가 중요한것이다~~!!!
그래서 저는 외관은 완전히 배제 했습니다;;;; =_=;;;
이제품은 중음, 고음이 평범합니다.
대신 저음을 매우 감칠맛나게 때려줍니다.
흡사.... MX400이나 MX500처럼 말이지요... =_=;;;
저는 이 제품이 MX400유닛을 사용했다고 한다는걸 듣고난 후에 알았습니다;
때문에 지금도 듣고 있지만... 플라시보 효과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MX400,500의 성향과 흡사합니다;;;
뭐.... 똑같다는게 아니라 "흡사"하다는 겁니다;;
마치 이녀석의 유닛이 "MX400짭 유닛"을 중국의 어느 한 공장에서 모두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_=;;;
이녀석은 음악의 성향이...... 간단히 말하면.... 베이스...
즉, 마치 라이브공연때 대형 스피커에서 앞에서 둥둥~!!하고 몸을 깊이 울려대는 저음~!!! 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아무튼 좋은 저음을 들려줍니다 =_=;;
제 주위에는 정품 MX400보다 짭MX류를 좋아하는사람이 더 많은것 같네요;
특히나 MX400은 기기성향에 따라 과격한 저음을 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녀석은 MX400의 성향과 비슷하지만 좀더 밸런스가 치우치지 않는 음을 들려줍니다.
참고적으로 가장 무난한 디자인으로 여성분들이 특히나 좋아합니다.
그냥 생긴게 앙증맞지요 ㅎㅅㅎb
--------------------------------------------------------------------------------------------------------------------------
3. 이름없음 (오픈형/아무튼 강추~!!) / 옥션 / 1900원 ->2600원(변경됐네요=_=;) / 우편무료배송 / 뽀나쓰 50cm 연장선 증정
(저음[★☆☆☆☆]/중음[★★★☆☆]/고음[★★★★★]/해상력[★★★★☆]/공간감[★★★★★])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3479147&frm2=through
이녀석은 들어본분이 없으실 겁니다 =_=;;;;;
하지만 미니음향기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분은 바로 느낌이 오실겁니다.
바로~ 생긴게 딱~!!! 깔끔한 고음으로 유명한 AKG 모제품의 "짭"인것이지요; =_=;;;;;
물론 판매자는 다른 MX400벌크 판매자처럼 모제품의 벌크라는 말은 없습니다;;
솔찍히 이건 쇼핑몰에서도 최저가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게다가 무료 우편배송이고 솜도 아주 빳빳한 것으로 두쌍이나 주고;; 덤으로 연장선까지 줍니다; =0=b
솔찍히....도대체 이렇게 팔고 남는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_=;;;
다른 판매자들은 연장선만 우편배송으로 1000원에 파는 실정인데...;;
솜도 10쌍에 1000원이지요; 2쌍을 덤으로 줍니다;;;
이녀석을 처음 들어보고 정말 콜롬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아무튼 가격에 비해서 "대박"이라고 할 정도의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입니다.
소리도 흡사 AKG의 K14P 모델과 매우 흡사하고.... 착용감은 매우 똑같습니다 =_=;
때문에 개인에 따라 귀가 아픈분들이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 K14P모델이 저가형 중에서는 MX400이나 500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도 하고... 많은 분들이 그리 평가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욕을 먹는 이유가 바로...... "저음이 없습니다" =_=;;;
좀.. 과했나요...;; 없다고 하는건 좀 그렇고 "매우 적습니다";
때문에 일반 가요를 즐기는 우리니라 유저의 귀를 만족시켜주지는 못합니다;;
제가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격한 둥둥거림을 좋아하더군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_=;;;;)
저음이 적기 때문에 폭포같은 베이스를 자랑하는 코원의 기기에 물료주시면 상당히 벨런스있는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ㅎㅅㅎb
아니면 동봉돼는 솜을 껴주시면 저음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제품의 장점인 투명함과 쭉~뻗는 고음이 죽지만 그래도 매우 좋은 소리를 냅니다~
아무튼 저음을 싫어 하시는분들께서는 절대적인 만족을 드리리라 믿습니다. ㅎㅅㅎ
하지만 둥둥거리는 저음을 좋아하시면 피해가셔야 합니다;; (확실히 솜을끼우면 벨런스가 좋아지긴합니다만;)
연장선이 필요하신분께서 구매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이어폰은 몇백원주고 사는 이기분.... =_=b
--------------------------------------------------------------------------------------------------------------------------
4. 벅스 NE-2000 (커널형=흔히 무통증이라 부름) / 옥션 / 4700원 -> 5500원 (변경) / 착불
(저음[★★★★☆]/중음[★★★☆☆]/고음[★★☆☆☆]/해상력[★★☆☆☆]/공간감[★★☆☆☆])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2543096
밑의 링크는 지마켓 5800원입니다. 쿠폰가지신분들은 1천 적용해서 4800원에 구입하세요~ㅎㅅㅎ;
http://navershop.gmarket.co.kr/go.nhn?mn=G%B8%B6%C4%CF&url=http%3A%2F%2Fwww.gmarket.co.kr%2Fchallenge%2Fneo_jaehu%2Fjaehu_goods_gate.asp%3Fgoodscode%3D127383676%26GoodsSale%3DY%26jaehuid%3D200001169%26nv_pchs%3D2hLE5%252FpzWCdFEXhufgyiFxzUWHNihZ%252Bd
미리 말씀드리자면.....
1만원 이하의 커널중에서는 이녀석을 제외한 것은 쳐다도 보지마세요. =_=;
제가 구매했던 저가의 커널은 전부 "쓰레기" 였습니다;
말이 너무 심했나요;;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이니까요;; =_=;;;;;
특히나 요전에 1000원에 올라왔던 커널은.. 정말... 최악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_=;
뭐 개조를 좀 해주니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_=;;;
아무튼 저가의 중국산은 대부분 그런 소리를 들려줍니다;
혹시나 소니, 오디오테크니카등... 1~3만원대 저가의 커널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이가격대의 커널은 구조상 저음이 엄청나게 강화~!!! 됩니다. =_=;;;
덕분에 보컬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게됩니다 =_=;;;; (물론 싸구려 저가형 중국산 커널보다는 좋지만;;)
그리고... 커널 특유의 답답함도 밀려오지요;;
제 생각에는 오카의 CK32나 소니의 저가형 EX시리즈보다 이녀석이 더 양질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뭐랄까.... 쏟아지는 드럼속에서 보컬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이가격대 커널에서 보컬의 목소리를 살려주는 커널은 이제품밖에 없었습니다 =_=b
소니나 오카등 메이져 업체의 저가 제품은 중음과 고음에 "별하나" 말고는 줄 자신이 없습니다 =_=;;;;
3만원 이상 넘어가면 비슷한 점수가 나오는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좀 좋게 말하자면 2만원 이하의 커널중에서는 최상위에 속하는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원래 19000원에 판매되었던 제품인데 이 판매자만 싸게 파네요; 벅스 이어폰 제조사가 망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_=;;
아무튼 마감처리나 선재질, 커널재질도 매우 좋습니다. ㅎㅅㅎ
그리고 디자인이.... 정말 이쁘네요 =_=b
배송료때문에 흰색과 검정색 둘다 구매했는데 둘다 이쁩니다;;
음... 하지만 역시나 커널인지라.... 위의 3500짜리 이어폰 보다는 못한 소리가 나옵니다.
뭐그래도 저음 좋아하시는 분은 매우 흡족 하실듣 하네요~ 아주 그냥~! 저음을 퍼부어줍니다 =_=b
그래서 요즘에 흔히 "무통증"이라고 불리는 이어폰들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듯 싶습니다만...
확실히 막귀라 불리는 분들께서 만족할만한 저음을 울려주시는 커널을 선호하는 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뭐 이래저래해도... 커널은 제대로된 소리를 들으려면 10만원이 넘어가니 뭐 그려려니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ㅎㅅㅎ;;
----------------------------------------------------------------------------------------------------------------------------
5-1. 크리에티브 EP-480 (오픈형) / G마켓 / 1900원 / 착불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25879367&pos_shop_cd=GE&pos_class_cd=300011592&pos_class_kind=S
5-2. 크리에티브 EP-480 (오픈형) / G마켓 / 3200원 / 무료 우편배송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28256540&pos_shop_cd=GE&pos_class_cd=300011592&pos_class_kind=S
이녀석의..... 소리는 "그다지...."입니다 =_=;;;
때문에 소리에 대한 평가는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크리에티브라....;;;; 특히나 화이트가 매우 이쁩니다;
나는 막귀다~! 소리가 평범해도 한번쯤 들어본 메이커가 좋다~! 이쁜게 좋다~!! 하시는 분들께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_=;;
흰색은 투명플라스틱이 빠져서 교환이 가능합니다.
검색해보면 600원만 더주면 4가지 색상별로 끼울수 있는 부속을 주는곳도 있었는데 막상 올리려니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긴게 이뻐서 몇개 사두었는데 이어폰이 아파 속상해 하는 여성분들을 주면 매우 좋아하더군요 =0=;;;;
------------------------------------------------------------------------------------------------------------------------------
이 글을 쓰면서 분명 저보다 다 많이 들어보시고 더 싸고 좋은 이어폰을 알고 있으신분들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어폰에 대해 내린평이 엉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시각과 청각은 주관적이니까요;
하지만 어느정도는 공감은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ㅎㅅㅎ;
저렴한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중에서 기왕지사 구매하실때 조금이라도 양질의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으로 구매하시라고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끝까지 봐주신 회원님들께는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내요 ㅎㅅㅎ;;
ps. 장문으로 쓰느라 오타와 띄어쓰기가 틀린경우가 많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_^;;
|
|
등록안내
0
0
몽상가™
유비코는 다좋은데.. 제껏만 그런지.. 그 유닛부분밑에 길쭉하게 붙은 고무가 양쪽다 분리가 되는군요;;; 내구성이;;
익스페이스 라는거 귀엽네요 이거 한번 사용해보고싶어요^^ㅋ
저는 아직 구매한지가 얼마안돼서 말짱하네요~ ㅎㅎ
익스페이스꺼는 유비코꺼보다 저음이 더 잘나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