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수와 수돗물을 각각 초음파 가습기에 넣어보면 미세먼지 수치가 10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단순 물 때문이라면 차이가 날리 없죠.

@레이첼 

이글 보시고 판단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돗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우리가 아는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아닙니다. 

@레이첼 해당글 뒷부분은 발췌를 안하시네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초음파가습기에서 미세먼지를 발생 시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대기중의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치명적이기 때문인데, 초음파 가습기에 사용된 수돗물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에는 소듐(나트륨), 칼슘 등 대부분 미네랄 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증류수나 정수기물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수돗물에 들어가 있는 미네랄 성분이 없거나 소량이라서 수치가 낮은 것입니다. 즉, 초음파가습기에서 몸에 해로운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냐옹이냥 

물질을 먹는 것과 폐로 흡입하는건 독성작용이 다릅니다. 중금속이 아니니 무해한게 아니란거죠.

흔히 자동차에서 에바가루로 알려진 알루미늄 산화물 가루도 중금속이 아님에도 유해성을 걱정하는게 입으로 먹는게 아니라 폐로 흡입하기 때문입니다.

@레이첼 사족을 달자면

가습기 살균제 사건때의 주성분도

신체독성이 없는 물질 이었으나

폐포로 흡입시에 독성이 있었습니다

@레이첼 

ㅋㅋㅋㅋㅋ

답정너의 정석

@냐옹이냥 

참고로 초음파가습기를 쓸때 단점으로 꼽히는 백분 현상도 미세먼지의 근거중 하나가 되고, 이런 백분 현상의 주 성분 중 하나인 탄산칼슘은 먹을 때의 독성(경구독성)은 2000mg/kg이지만, 폐로 들이쉬는 흡입독성은 3mg/L으로 훨씬 민감도가 높습니다.

레이첼님 제가 글을 기분나쁘게 작성한것 같아 우선 사과드립니다.

초음파식 가습기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레이첼님 첫 글은 초음파가습기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것처럼 느껴져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초음파가 가습기가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는 주범으로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레이첼님 말씀처럼 독성물질은 마셨을때보다 흡입시 독성 반응이 크니

수돗물은 순도100%가 아닌 불순물이 섞여있어 초음파식 가습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초음파식 가습기는 가급적 정수기나 증류수를 쓰는게 맞다라고 이야기를 해야될듯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뒤돌아 보니 제가 너무 성급하게 글을썼나 생각이되네요.

기분 나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레이첼 가습기로 나오는 탄산칼슘 양은(수돗물 기준) 어떻게 되는데요.. 이 부분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냐옹이냥 

저도 이번에 댓글 쓰며 더 찾아봤는데, 탄산칼슘의 흡입독성이 쥐 기준 3mg/L인데 이게 쥐가 3시간 안에 죽을 확률이 50%인 물질량입니다.

참고로 서울 아리수의 칼슘 농도가 25mg/L인데, 이것은 탄산칼슘 기준으로는 63mg/L이 됩니다. 물론 가습되면서 공기중에서 희석될거고, 인간이 쥐보다 육체가 크기 때문에 3시간만에 죽을리는 없지만, 오래 흡입해서 좋을 수치는 아니란건 당연합니다. 미세먼지도 원래부터 단기 급성 독성 때문에 조심하는게 아니라 장기 독성 때문에 조심하는 거니까요. 

흔히 말하는 중금속 미세먼지가 아니라도 충분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전 초음파 가습기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 종류에 따른 미세먼지 수치는 위에 그래프 참고하시구요.

참고로 물질의 독성은 먹는 것과 폐로 흡입하는 것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레이첼 사 과 하 세 요

@레이첼 대단한 분이네요ㅋ

@니베아립 

전 MSDS 찾아보고 생각보다 더 위험해서 놀랐는데 이쪽 지식이 적으신 분들이 볼땐 제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걸로 보이나보군요.

@레이첼 

맞는말을 하는거 같은데 왜 비추만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초음파 가습기 판매자들인가..

@레이첼 아우 개답답이 지구는 둥근거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