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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9 | 203.16 | 183.82 | 195.42 | 191.56 |
[massdrop] Pilot Metropolitan Fountain Pen 2-pack ($24.99 / 한국직배 $7.37)33
- 줄리줄리줄리
- 등록일 2014-08-05 09:08
- 조회수 5994
- https://www.massdrop.com/buy/pilot-mr-fountain-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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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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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쇼0613
만년필하나 찾고 있었는데 래미를 살까하다가 이걸로 결정했습니다.2개에 이정도면 괜찮은가격인듯한데 나중에 앞에 촉과 잉크를 리필할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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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줄리줄리
알고 계시는 대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습니다.
늘 잉크 마름을 걱정해야 하고요 필압을 지나치게 높이면 틈이 벌어지고, 행여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눈물납니다. 좀 괜찮은 만년필을 갖고 있는 지인은 닙 쪽으로 정확히 다이빙을 해서 교체비용으로 20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층이 서서히 늘어나는 이유는... 오토매틱 시계를 사용하고, 슬로우 푸드를 찾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요? 불편한 만큼 조심하고 아껴쓰게 되고 그러면서 물건 및 스스로의 행동에 애착을 갖지요. 제 경우 만년필을 쓰면서 글씨체 교정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었습니다. 편하게 막 쓰지 못하니까 천천히, 의도한 대로 \'그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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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파
자기만족이죠...
명품백, 오토매틱 시계, 기계식 키보드와 마찬가지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 펜글씨는 볼펜이나 샤프에 비해서 글씨체 연습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붓펜과 비교하면 솔직히 만년필보다도 붓펜이 더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만년필은 딥핑펜에 비하자면 그 사용이 쉽고 편리한 편이지요 닙 자체에 연성이 있다면 필압연습도 되겠지만 이펜은 그런 그낌은 없구요 종횡과 사선의 획이 주는 느낌은 구분이 되니 꾸준히 연습하신다면 글씨체 교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볼펜이나 샤프를 써서 글씨체 교정을 봐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그럴경우 볼펜과 샤프는 일반적인 펜쥐는 방법과 다르고 필압이 높게 유지되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볼펜으로 연습하여 글씨체 교정시 수성펜이나 만년필을 쓸때는 그만큼 모양새가 안나올겁니다. 하지만 펜글씨 연습한 후에는 볼펜을 사용해도 어느정도 자신의 글씨체가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어렵더라도 붓글씨 연습을 해서 \"고수\"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일단 펜텔의 트라디오로 시작하셔서 레벨업 하시면 동사의 ses15c로 넘어가시고 다음은 동사의 붓펜(gfkp) 혹은 모나미 붓펜에 정착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나미보다 펜텔 붓펜이 브러쉬 느낌에 훨 가깝기는 합니다.) 이제 해뽐에서 지른 쌍둥이 칼로 어머니는 떡을 써시고 우리는 만년필로 글을 쓰는 한석봉 해뽐뻐가 되는 겁니다. 글씨체 연습을 위해 지르려는 분들은 무조건 m닙으로 지르시고, 그냥 편하게 쓰실 분들은 f로 사시면 됩니다. 사실 연습은 b닙이 제일 좋은데...(파일럿이 원체 얇게 나와서) 선택지에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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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편하게 쓸 만년필이 필요했는데 덕분에 구매했습니다.
Massdrop에서의 구매는 처음인데 배송이 느리다는 말들이 많이 보이네요. 마음 편하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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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아마존 셀러가 10달러에 팔때도 있습니다만 14~16불이 평소 가격입니다.
둘 다 F로 선택했는데 주문버튼 누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파일럿이 일본회사네요.
너무 가늘지는 않을지...
필기감이나 밸런스는 pilot이 나은 듯 해요. Lamy는 중간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자꾸 나네요.
위의 pilot은 좀 무겁지만 Lamy 보다 고급스러워 보여요. (무게감 때문에라도)
천호동 공장에 써 있는대로 \'빠이롯트\' 라고 읽어야 하는건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