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축구 진로 관련입니다.3
- eos21
- 등록일 2022-06-20 16:39
- 조회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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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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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6234
어렸을때부터 저는 당연히 어려서 몰랐는데 부모님은 자식의 실패를 두려워하셧던 것 같아요. "저거 하다가 실패하면 그다음은..? 저거 안했으면 지금 공부라도 해서 뭐라도 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셧을 겁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죠. 공부도 다 때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걸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할까 싶어요. 그렇게 살다보니 나이 먹을만큼 먹은 지금도 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공부할때라서 공부하고 군대갈 나이라 군대가고 졸업할 나이라서 졸업하고 일할 나이라서 일하고 그렇게 살면 그건 과연 후회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일까요? 남의집 귀한 자식의 미래라서 매우 조심스럽지만 요즘처럼 왠만하면 밥굶기 힘든 시기에 부모님 두분 멀쩡하시면 만약 실패해도 기회는 분명히 많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되려 나중엔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몰라서 시도조차 못해볼 확률이 더 크겠죠.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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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는외제차
아들의견을 들어보세요 아들본인이 뭐가 부족한지 뭐가필요한지 정확하게압니다 축구에서 부모의 역할은 식단이 근육이붙을수있도록 먹는것에 신경써주는것외에는 없는것같아요 본인의지가제일중요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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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역 축구부에서 두곽이 드러나면, 클럽팀이나 이런데로 옮기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접어야죠~
이영상 추천드립니다.
현실적인 얘기가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