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기생충처럼 느껴지네요..275
- [* 익명 *]
- 등록일 2022-07-13 20:47
- 조회수 2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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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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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기생충 맞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이혼하세요 갈수록 쌓일뿐이라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길만이 더 큰 손해를 막는법입니다. 10년되면 페미 재판부때문에 5:5됩니다. 아이도 좀만더 크면 충분히 이해해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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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8 *]
아이 없었으면 신혼때 이혼했는데 아이가 제게 준 추억때문에 아이가 마음 아프고 날 원망할까봐 2009년부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내라는 사람의 짜증을 들어가며 참고 살고 있는데요.
종종 애가 저와 부인이 싸울까봐 저에게 전화는 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못합니다. 집에 가보면 밥은 먹었다는데 제가 먹고 싶은척 애 좋아하는거 먹으면 옆에와서 잔뜩 먹고, 부인이라는 사람에게 애 밥은 먹이냐고 물어보면 직장다녀서 힘들다고 해서, 월급만큼 매달 돈 줄테니 집에서 애들 잘보라고 하면 짜증이고요. 밥을 잘 먹을 생각을 먼저해야지 만날 애들 먹이는건 깁밥, 떡볶이같은것들 먹이면서 뒷정리만 강조하고 먹으면서 어지럽힌다고 뭐라하고 먹다가 체할거 같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집이 더럽다고 청소하라고 뭐 이런 종류의 얘기는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아이 먹는거나 잘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부부별산제라는데 왜 이혼할때 반반인지 정말 이해가 안가구요. 하~ 정말 글쓴이님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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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이햐 진짜 나는 갖다주는 돈도 없는 신랑을 단지 나때문에 장거리 출퇴근하는게 미안해서 아침저녁 차려주고 반찬하나라도 새로 해주고 다 치워주고 집안일도 안시키는데 이 사람이 나한테 돈 백만원이라도 준다면 진짜 주말에도 일안시킴 참고로 난 애는 없고 프리랜서임 진짜 내 신랑도 본인이 눈치있게 어느정도 이제 해야한다고 보는데 아직도 눈치없음 나한테 십만원도 안주면서 이렇게 대접받고 있는거 흔한일 아닌걸 알아야함 글쓴이 부인도 약을먹든 체력을 길러서 정신을 차려야지 아침내내 쳐자고 나는 8시에 일어나도 되는데 신랑때문에 6시에 일어남 ㅜㅜ 진짜 내 신랑이나 글쓴 아내나 어휴 오늘도 전 진짜 답답해 죽는줄 ㅜㅜ 진짜 이런거 말좀 터놓고 하는 모임있음 좋겠네요 늘 사람들하고 어울릴 궁리만 하고 아니면 집에서 쳐자는데 진짜 너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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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워낙 벌이가 적어서여 ㅜㅜ 각자 쓰고 합니다 내가 이거내면 저사람이 저거내고 이런식이죠 돈은 품바이면서 집안일은 안해요 사실 제가 더 내고 있는거 같구요 계산도 그냥 안해요 속상해서 전 정말 생활비 저렇게 주면 그 돈중 적금도하고 전업주부로 잘살수 있는데 전 신랑오면 긴장도 풀어주고 풀서비스로 이것저것 다해줍니다 신랑은 자기가 복받았다고 하면서도 좀 해달라는것도 부탁해도 안해줍니다 님은 기생충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저도 솔직히 적자면 제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걸 이사람이 받을 자격이 있나 싶습니다 제가 이사람을 좋아하는 마음과 달리 이런 생각도 드는건 사실입니다 사람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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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나 이거는 글쓴이편 못들겠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은데 남자가 주6일 밤낮없이 일한다는데 애 키우려면 여자가 회사 그만둬야지
남편 입으로 신생아때부터 와이프 혼자 애 키웠다 하는거 보면 진짜 갓난애기 키울때는 일한다고 애 안본건데 근데 지 내키면 와서 들이댔겠지? 나라도 싫겠는데?
지금에 와서 나 쉴테니 너 일해라 농담하면 내가 그 와이프라도 너도 돈벌고 자리 잡느라 고생했겠지만 나도 애 저만큼 키우느라 고생했다, 근데 애기 키울때 힘들때는 관심없다가 이제 애 좀 크니까 노는 여자 취급하네?? 소리 나올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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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7 *]
익명10 댓글이 더 편들어 주기 싫은 댓글인데. 남편입장에선 가정에서 경제활동을 해서 돈을 벌어야 돌아가는 구조니 열심히 번거고. 결혼후 30번 정도면 매번 들이되는 상황도 아닐건데. 무슨 지만 생각나는 발정난 개마냥 비유를 하는건지.
와이프가 육아를 한만큼 남편도 본연의 자리에서 노력을 한거라 봐야지.
열심히 아빠라는 위치에서 남편이라는 위치 지키기 위해서 산 사람한테. 와이프가 내기 니 방을 왜 치우냐느니.. 늦잠에.. 음식을 잘 해보겠다는 생각도 없고. 그냥 무기력감에 빠져있으면 남편도 답답하지 + 거기에 와이프가 거부해서 섹스리스면 빡칠만도 하고 도넘는거 아닌가.
지금 남편한테 필요한건 섹스 좀 하고 살고 싶다는 그런 원초적인 감정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으니 그만큼 인정해주고 도닥여 주는걸 원하는건데 그게 결여되어 있으니 한쪽이 참고살던가. 아님 대화로 계속 풀어나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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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내가 어디 돈버는걸 하대했나? 아니지, 나도 뼈빠지게 돈버는 1인인데 그럴리가
대한민국 대부분의 아빠들은 없는 시간 쪼개서 조금이라도 일찍 와서 육아 참여해~요즘 시대에 돈벌어온다고 유세하는 아빠들 잘 없어, 엄마랑 힘합쳐서 싸워가며 으쌰으쌰하지
근데 글쓴이는 너무 이기적이잖아, 20세기 아빠임? 나 돈버니까 너 살림하고 애키워 하는거 아니야?
본인 손으로 신생아때부터 와이프 혼자 키웠다는데, 애키워본 사람들 다 알지, 그 시기는 진짜 누구 한명 잠깐이라도 밥먹고 화장실갈 시간만 만들어줘도 고마운 시기야 근데 글쓴이 본인은 주6일 이상 12시간씩 일했다고 자기 핑계삼잖아 졸라 힘들때는 모른척하다가 이제 좀 편한 시기 왔다고 와이프가 기생충 같다잖아 하 ....
와이프가 맞벌이했으면 이런 사람들은 주둥이도 못 놀렸을텐데, 하필 혼전임신에 자영업 시작하는 시기라 와이프가 퇴사말고 선택권이 있었을까 싶기도??
글쓴이님아, 애 초딩 끝나면 와이프 일하라 그래요, 어차피 경단녀라 지금 새로 일 시작해도 하원도우미 월급주면 남는것도 없을 시기니까 초딩 끝나고 혼자 집에있고 학원가고 할 수 있을때 그때...ㅡㅡ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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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0 *]
저돈이면 돌보미 쓰고도 남을 돈인데..에휴..
흥청망청 써놓고 혼자 애키웠다고 유세 떠는거 하고는.. 진짜 이나라 여자들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엄마 세대들은 애들 최소 2~3명 키우면서 집안일 다하면서 키우셨다.. 행복한줄알아라 이X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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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 나 이거는 글쓴이편 못들겠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은데 남자가 주6일 밤낮없이 일한다는데 ...
[* 비회원 *] / ㅋㅋ남편은 애 다커도 고생중인데 와이프는 니방 왜 내가치우냐고하는데 이게 정상임?? 댓글 어질어질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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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4 *] / 맞벌이부부인데요, 아이 태어난 후 둘이 함께 육아휴직해서 아이 같이 키우고 있는 40대 남자입니다, 저도 ...
[* 익명32 *] / 신생아때부터 5~6년 독박육아 했으면 그냥 평생 님이 벌어다준돈으로 먹고살아도 됩니다. 농담아니고 글쓴님...
[* 비회원 *] / 저는 남잔데, 님이 하는 말이 다 맞다 하더라도 님은 매우 깐깐하고 가부장적인 사람입니다. 님은 최선을 ...
[* 익명37 *] / 익명10 댓글이 더 편들어 주기 싫은 댓글인데. 남편입장에선 가정에서 경제활동을 해서 돈을 벌어야 돌아가...
[* 비회원 *] / 님 애 제가 5-6 년 독박육아로 키울테니 님 남은 여생 번돈 저 절반 주세요 제발
[* 익명55 *] / 육아해보신분은 절대 글쓴이편 못 들어줍니다 출산직후 6일12시간 일했으면 아내혼자 찐 독박육아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