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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쓰기엔 좀 그렇고
운동쪽 관련된 일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몸매가 좋아요
다행이(?) 얼굴은 제눈엔 귀엽고 이쁘지만
객관적으로 엄청 이쁘다 이런 얼굴은 아니긴합니다 그런데 몸매가 원탑이다보니 ..
항상 제가 신경이 쓰입니다
운동받는 회원이라던지
아님 직장 회식이라던지
아직은 연애 초반이고 일부러 티안내고 쿨하게 행동하고있지만
그리고 아직은 정이 많이 들진않아서 쿨하게 행동할수 있는것이지만
만약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고
제가 정이 더 많이 들면
나중엔 질투나고 집착하고 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당연히 직업이나 몸매보다도
그 사람의 성향이나 성격이나 인성을 보고
서로 신뢰하고 믿고 해야 맞는건데
막상 남자친구가 되고보니
이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지금까지 쭉~ 같은 회사원이나 학생들만 만나다가
이번에 이쪽분야 직업은 처음 사귀어본건데
여친쪽에선 오히려 평범한 회사원이 남친으로서 더 낫다
안정적이다라고 느끼는것같고 실제로도 그렇게 말합니다만
저로서는 그야말로 이번 여자친구가 남자들에게 노출되고 대중에게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어찌어찌 여친으로까지는 괜찮아도
만약 결혼까지 간다면
내 아이의 엄마라면
내가 정말 아무 감정없이 질투없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자꾸 듭니다
혹시 동종업계(운동)끼리 결혼해보셨거나
본인은 일반 회사원인데 와이프분이 운동쪽이거나 하신분 계신가요?
감당 잘 되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요즘 미래관계에 대해서 너무 고민이라서 글 남깁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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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익명40 *]
여친 직업이 싫으면 안만나야죠
그런 조건들 때문에 남자들이 선호 안했고 님한테 기회가 온거 아닐까요?
점점 깊어지는 관계를보니 식장 들어가기 전까진 모른다지만
결혼해서의 삶도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서
고민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