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하고 싶습니다68
- [* 익명 *]
- 등록일 2022-08-13 13:21
- 조회수 1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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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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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자식들인생도 중요하지만 글쓴이 본인의 행복도 생각해보세요.
저는 애는 없엇지만 글쓴분과 비슷한 상황이엿고 양가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꾹참고 살앗지만 매번 싸울때마다 집을 나가고 처가쪽 식구들한테 모든걸 다 말해버리고 그때마다 미쳐버릴거같앗고 이혼이란말을 달고 살아서 한번은 대판싸우고 헤어지자고 하길래 전 더이상 잡을힘도없고 정도 다떨어져서 그냥 3번 되물어봣습니다. 이제 안잡는다고 후회안하냐고 그리고는 그뒤로 연락안하고 지내다 지가 힘들엇는지 연락와서 용서를 구하더군요 하지만 오만 정이 다떨어진상태라 앞으로 살면서 안싸울수는 없기에 그냥 딱짤라 말하고 끝냇습니다. 그뒤로도 연락오고 울고 용서구햇지만 같이 더 살면 내가 정신병이올거같아서 힘들다고 말햇네요 지금은 하루하루 아무일도없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니까 하루하루 행복하네요. 이혼햇다고 부모님께 말햇을때 상당한 충격을 받으셔서 힘들어하셧지만 지금 내가 더 잘한다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최선을 다하고 잇습니다. 글쓴이분은 애기가.잇어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지만 이혼전에는 부모님이나 주변 시선등이 신경쓰엿지만 이혼후에 내 자신이 건강해지고 정신적으로 행복해지니 이혼전 고민은 쓸대없는 고민이엿다는걸 느꼇네요.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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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각자 다른방식으로 살던 성인 두명이 맞춰사는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아이까지 있으니 굉장히 어렵죠.. 더구나 돌까지는 아내분이 호르몬으로 정상적인 사고가 어려우실꺼예요. 세 돌까지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하구요.. 신혼생활을 겪으면서 서로한테 익숙해질 쯤 아이가 생겼다면 좀 덜 하셨을텐데 속도위반으로 얻게된 헬난이도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집도 그랬어요. 그게 당시는 안보여도 아이들이 크고 시간이 지나보니 알겠더라구요. 아.. 우리가 힘들 수 밖에 없었겠구나.. 싶더라구요. 현실을 직시하고 조금만 더 너그러워지려고 노력해보세요. 그 시기엔 서로 안쓰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참고 견디는 수 밖엔 없습니다. 아이가 두 돌이 될때쯤 좀 나아지실꺼예요. 저흰 아이가 세 살쯤에나 좀 정상인처럼 살 수 있겠더라구요. 아직도 첫째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걸 못참고 엄마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줘서요.. 그래도 어려운 시절을 버텨내고 헤어지지 않은걸 다행이라 여기며 잘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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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
그놈의 호르몬....우울증....
왜 딴나라는 없는데 한국만 이딴게 있지?
참긴 뭘참아
결혼을 한거지 무슨 사춘기딸내미를 입양했나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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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5 *]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617 댁이 모른다고 없는게 아님 타조같은 발상을 하시네요ㅉㅉ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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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5 *] /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