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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2살 대기업 반도체 소부장관련 기능직으로 있습니다.
4년차 원천 6800입니다.
근무패턴은 주간근무 9-6 퇴근 1달에 한번 주말에 특근근무 이틀 다 들어갑니다.
어릴때 경찰이 하고싶어서 대학교도 경찰행정과 갔다가 1학년 다니고 군대 전역하고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는데 2년동안 낙방하고 있던찰라에
아는분중에 대기업 현장쪽에 계신분이 있는데 이번에 채용 많이한다고 넣어보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군대에 있을때 따놓은 자격증 덕분에 고졸 신분으로 취업이 되었고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일을 하면서도 느끼는게.. 적성에 안맞지만 정말 돈때문에 일하는 느낌이 들고..
회사 15~20년차 고참들보면 원천1억찍으신분들이 많은편이구요..
일을하면서도 성취감도 없고.. 그리고 회사랑 고향이랑은 1시간30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평일에는 집에만 박혀있습니다.
다시 공무원 준비를 해볼까 생각도 하고 이직도 해볼까 고민중인데..
월급생각하면 또 꾹참고 일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긴하는데..
지금 이런 고민 배부른 소리이고 그냥 정년까지 잘다니면 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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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네 어떤일이든 4-5년차에 지치기 마련입니다
취미를 찾으셔서 다른 재미를 느껴보세요
공무원 합격하신다고 해도 똑같을 꺼에요
요즘은 공무원도 스트레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