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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이제 다들 결혼해서 시집가니
주식을 얼마 벌었다는둥 집을 샀다는둥
그러면서 은근 서로 자랑하고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좀 의기소침해지구 그랬거든요 특히 부동산 떡상하구 주식 오르고 할때요..
그때 친구가 시댁이 도와줘서 집을 좀 일찍사더니
집 시세 이런거 캡쳐한거 저한테 보내더니 내가 이거 뭐냐고 하니까 아 남편한테 보낼거 잘못보냈다고 ㅎㅎ 이지랄 떠는데
하 일부러 보낸거 뻔히 보여서 빡치는데 또 제가 뭐라하면 속좁아보이고 해서 가만히있었어여 그거말고도 딴것도 겁나 계속 자랑..
그러더니 이번에 제가 인천쪽에 청약된거 말한마디했는데 인천 별로다 사고많이난다 개 지랄지랄을...
이게 친구인가 싶어서 손절각 서는데 또 지네 부모님 이혼한다 어쩐다 힘들다 하는데 또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게 자랑질을 하더니 꼬시기도하고
네 맞아요 이런 글 올리는 저도 저 친구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같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친구 시기질투하고 그러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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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교양없고 능지 부족한 애들이 자존감 채우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그냥 신경 끄시면 되요.